책갈피에서 약을 꺼내는 여자

책갈피에서 약을 꺼내는 여자

$14.65
Description
암막 커튼 뒤에 숨어 지내며 낮아짐과
고난의 광야를 지나온 저자가
자기 정체성을 찾고 온전함을
회복해 가는, 지나치게 솔직한 이야기
출구가 보이지 않을 만큼 춥고 어둡던 내 인생에 한 줄기 따스한 빛이 스며들었습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그 빛을 따라 동굴에서 걸어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선 추위에 떨고 있던 저를 당신의 품에 안아 주셨습니다. 얼음 같이 차가워진 제 마음을 당신의 따스한 손으로 녹여주시고, 너덜너덜 상처 난 부위를 싸매주셨습니다.
이 글은 삶의 깊은 웅덩이에 빠진 나를 건져내신 그 분의 인도하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삶의 절벽 끝 낭떠러지기에 서 있는 분이 계시다면, 내가 만난 하나님과 내 삶의 이야기가 그에게 가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 저자의 〈들어가는 글〉 중에서

마음에 생채기가 생기면, 나는 슬그머니 책 한 권을 들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입은 닫고 책을 엽니다. 책은 감정의 생채기를 치료합니다. 그리고 책으로 인해 말이 정리되고, 생각과 마음이 여과되어 쓸모없는 불순물들이 걸러져 나옵니다.
책은 나의 비상약이 담긴 보관함이 됩니다. 상처가 나면 소독약을 꺼내어 외부에서 다른 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내 마음에 소독약을 바릅니다. 가끔은 소독약으로 인해 마음이 따갑고 아플 때가 있습니다. 소독이 끝나면 상처에 연고를 바릅니다. 그리고 마음에 밴드를 살짝 붙이고 밖으로 나옵니다.
- 본문 〈나는 책갈피에서 약을 꺼냅니다〉 중에서
저자

강성경

가정보다가족을먼저만든여자.
상처가나면책을열고약을꺼내는여자.
감사의물을담아소망의꽃에매일물을주는여자.
새벽2시에글산책을나와행복의열매를하나씩따오는여자.

목차

머리글
축하의글

제1부.물에빠짐

나의임신은비밀입니다
쫄면한그릇
7월14일
삶의오르막길에오르다
쉬면서가자
오르막길에서는숨이차다

제2부.건짐

모든것이막혔을때
아들이안보여요
아들이다쳤어요
그사람을보내고
나의아버지
하나님,하나님,하나님

제3부.광야훈련

두번째사람을만나다
나는왜그럴까?
내안에숨어있던
숨겨진내모습과마주하다
40일작정기도하세요
내가잘났다고
채워지지않는영원한탈모
당신이믿는하나님나는안믿어
나는책갈피에서약을꺼냅니다
삶에서도숨이차는데
아픔을통해뻣뻣한내마음이절여지다
엄마미안해
내눈엔엄마만보였으니까
차라리말을하지마세요
말하기와말쓰기
내인생에당신은없어
이혼을준비하는남자,이혼을갈등하는여자
마음에결내기

제4부.위로와회복

어두운길에빛을비춰준사람
쓴맛그리고단맛
우리엄마인생찾아주세요
고맙다그리고미안하다
당신웃게해줄게
당신뒤에내가있을게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소송
처음으로너를낳은것을후회했다
새로운가족이된다는것
말보다기도가먼저
오늘도가족에게건넬단어를고르는중
그꽃도꽃이에요
먼지쌓인추억을털어내다
오빠는나에게

제5부.통증을지나소통으로

나는예수쟁이가싫었다
관계와소통에도P.R.N.D가필요합니다
나를응원해주는한사람만있어도
내안의암막커튼을거두세요
잃어버린나,다시찾은나
어머니와여행을시작한날
신호등
어머니고쟁이와떡살
다른자식
마음품질관리
사랑이었습니다

글을마치며

출판사 서평

미혼모라는이름표를달고
아픈세월을통과한그녀가
마음이아픈사람에게들려주는
토닥토닥치유에세이

작가의글은특별한삶의여정과그안에서찾아낸희망과변화에대한감동적인이야기를담고있다.

작가의어렵고복잡했던인생에대한현실적인고민과함께,그안에서얻은따뜻한지지와변화를통해새롭게시작하는삶에대해이야기하고있다.그중에서도하나님과의만남과하나님으로부터받은따스한영감과치유를강조하고있다.작가는삶의난관에처해있던시기에하나님의인도하심을통해새로운희망과방향을찾았다며희망의메시지를전하고있다.

이책은총5부로나뉘어있다.물에빠지는것과같이고통과어려움의연속이었던삶에서구원의손길로건져진은혜의때.거기서끝나는것이아니라그분의계획속에서받게된광야훈련.훈련을통해알게된그분의사랑그리고위로와회복.마지막으로이모든것을통해깨닫게된삶의방향과희망의메시지.다사다난했던삶을한권의책에서녹여냄으로경험과고난을극복한이야기를감동적으로풀어냈다.

어려움과변화를통해얻은인생의가치를나누고자한다.작가의삶은힘들었던시기를극복하고새로운시작을맞이하는독자들에게격려의메시지가될것이다.이책을통해어려움을뛰어넘어다른사람들에게희망을전하게되는계기가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