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년 동안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의 학교를 50차례 이상 방문하고 각 나라의 몇몇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에 대한 사사로운 기록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말처럼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는 믿음으로 사사로운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는다.
“생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만큼이나 국경이라는 물리적 경계를 넘나드는 일은 중요하고 필요하다. 다른 생각 하지 말고 앞만 보고 성실하게 열심히 달리기만 하라는 우리 사회의 기만적 가르침과 그로 인한 결핍의 폐해는 잠시 멈춰 서서 자기를 돌아보고 옆을 둘러볼 때 생기는 통찰과 상상력이 아니고서는 극복될 수 없다. 세상 모든 호모사피엔스들이 다 우리처럼 생각하고 우리처럼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가서 보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이고, 한 번뿐인 우리의 삶을 찬란하게 채워 갈 감미로운 상상력이 움트기 시작한다. 연암이 압록강을 건너지 않았다면 열하일기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었다. 열하일기 없는 연암은 상상할 수 없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 각자의 압록강을 건널 때에야 비로소 우리의 삶도 자유를 향해 발돋움할 수 있다.”
스스로를 자유 갈망인이자 프로 동경자라 지칭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조약돌이 되어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파문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라.
“생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만큼이나 국경이라는 물리적 경계를 넘나드는 일은 중요하고 필요하다. 다른 생각 하지 말고 앞만 보고 성실하게 열심히 달리기만 하라는 우리 사회의 기만적 가르침과 그로 인한 결핍의 폐해는 잠시 멈춰 서서 자기를 돌아보고 옆을 둘러볼 때 생기는 통찰과 상상력이 아니고서는 극복될 수 없다. 세상 모든 호모사피엔스들이 다 우리처럼 생각하고 우리처럼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가서 보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이고, 한 번뿐인 우리의 삶을 찬란하게 채워 갈 감미로운 상상력이 움트기 시작한다. 연암이 압록강을 건너지 않았다면 열하일기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었다. 열하일기 없는 연암은 상상할 수 없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 각자의 압록강을 건널 때에야 비로소 우리의 삶도 자유를 향해 발돋움할 수 있다.”
스스로를 자유 갈망인이자 프로 동경자라 지칭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조약돌이 되어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파문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라.
유럽 학교 산책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