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두 형제”
분명 이삭과 이스마엘의 모친은 다르지만, 이들은 아브라함을 통해 세상에 나온 자손들이다. 그런데 지금은 서로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누가복음 15장은 동생이 아버지를 떠났는데, 21세기에 사는 우리에게는 형이 아버지의 품을 떠나 방황하고 있는 것 같다.
같은 시대, 다른 환경 속에 이웃으로 살고 있지만, 우리는 이들에게 무관심한 것 같다. 때로는 이들을 테러와 폭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로 매도하며 무슬림들과의 차별을 통해 우리의 순수성을 강조하려 한다. 그러나 이스마엘은 우리의 적이고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이복형제가 아니다. 비록 지금은 떠나 있지만, 이스마엘은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와야 할 잃어버린 형제이다.
오히려 이 땅에서 신앙생활하며 주변의 무슬림들을 향하여 무관심한 우리의 모습이, “아버지를 버리고 떠난 자식에게 왜 사랑을 주려 합니까”라고 울부짖으며 분해하는 다른 형제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떠난 그 탕자는 아버지가 그토록 마음 아파하며 기다리고 있던 아들 ‘이스마엘’이 아닐까?
우리에게 있어 무슬림은 우리의 대적이 아니라 아브라함을 아버지라 부르는 우리의 ‘잃어버린 형제’이다. 그리고 우리의 역할은 형제 이스마엘을 향하여 손을 내밀고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이 책이 하나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
분명 이삭과 이스마엘의 모친은 다르지만, 이들은 아브라함을 통해 세상에 나온 자손들이다. 그런데 지금은 서로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누가복음 15장은 동생이 아버지를 떠났는데, 21세기에 사는 우리에게는 형이 아버지의 품을 떠나 방황하고 있는 것 같다.
같은 시대, 다른 환경 속에 이웃으로 살고 있지만, 우리는 이들에게 무관심한 것 같다. 때로는 이들을 테러와 폭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로 매도하며 무슬림들과의 차별을 통해 우리의 순수성을 강조하려 한다. 그러나 이스마엘은 우리의 적이고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이복형제가 아니다. 비록 지금은 떠나 있지만, 이스마엘은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와야 할 잃어버린 형제이다.
오히려 이 땅에서 신앙생활하며 주변의 무슬림들을 향하여 무관심한 우리의 모습이, “아버지를 버리고 떠난 자식에게 왜 사랑을 주려 합니까”라고 울부짖으며 분해하는 다른 형제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떠난 그 탕자는 아버지가 그토록 마음 아파하며 기다리고 있던 아들 ‘이스마엘’이 아닐까?
우리에게 있어 무슬림은 우리의 대적이 아니라 아브라함을 아버지라 부르는 우리의 ‘잃어버린 형제’이다. 그리고 우리의 역할은 형제 이스마엘을 향하여 손을 내밀고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이 책이 하나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
잃어버린 형제 이스마엘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