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교사들의교과서,지치지않고행복한교사로성장하는법
어떤일이든경력이쌓이면쌓일수록의식하는눈이많아지고부담을갖게된다.실수할까긴장하는신입때와는또다른부담이다.잘해야한다는인식속에남들보다더노력해야하고완벽해야한다는강압감이있을수있다.새로운것이생기고기술이발전함에따라계속공부해야하는것도하나의어려움일수있다.
“선생님들은지칩니다.경력이쌓일수록오히려더힘들어집니다.학생들로인해상처받고,이해하기힘든학부모님들의민원으로인해고통을받습니다.보람으로가득해야할교직생활이중견교사가되어갈수록전문성이향상되기는커녕오히려명예퇴직을기다리는것이현실이되었습니다.선생님들이지치지않고성장해야우리나라의미래가더욱밝아질텐데말입니다.학생들의성장에가장중요한역할을하시는분들이바로선생님들인데말입니다.”
저자는39년간의교직을마무리하면서현직교사들에게하나라도더도움을주고싶은마음에서이책을쓰게되었다고한다.지금의교사는학생들에게학습지도만잘하면끝나는것이아니다.학부모들과도잘소통해야하며학생들을가슴에품고생활교육에도심혈을기울여야한다.교사가아닌사람은알기어려운힘든일들을많이겪고있을것이다.
“무너진교권앞에서고개를떨구고의기소침해있는아픔을함께하며작은도움이라도주고싶었습니다.그래서정년퇴임을하면서교직후배들에게마지막선물을하기로마음먹었습니다.제가교직생활을하는동안배우고경험하면서깨우쳤던내용들을중심으로글을쓰고자했습니다.지금까지교육철학,생활지도,학습지도,교수법,회복적생활교육,감정코칭,독서지도,갈등관리,학부모민원처리등학교교육을부분적으로다룬책들은있었지만,이것들을아우르는책은없었습니다.여기에학교현장에서필요한실용적인자료들을더한다면선생님들의교직생활에보탬이될수있겠다는생각을했습니다.”
이책에서는학교교육의문제점과나아가야할방향,그리고시대의흐름에걸맞은교육방법들을이야기했다.좋은교육이란무엇일까,짜여있는시간표너머에있는교육은어떻게해야할까,어른으로서교사는학생들에게어떤모습을보여야할까등저자가교직생활내내고민했던내용들이책의곳곳에스며있다.
이책은현직교사는물론예비교사,특히사춘기학부모들의자녀교육에도큰도움이될것이라생각한다.나아가교사와학생,학부모가서로를이해하고소통하며교육가족모두가행복교육을실천하는계기가될것으로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