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미주 시인 원대현의 첫 시집, 『페이스트리 우주』에는 각각의 살아 냄을 거대한 우주에 빗대어 잠시 가까웠다가 또 멀어지고 일순간 다시 겹치는 개인과 타인의 관계성에 대한 통찰을 잘 담고 있다. 영겁을 견뎌 가며 스스로의 일상을 반죽하고 구워 내야만 바삭하고 달콤한 페이스트리 빵이 될 수 있는 매일의 고난과 성장에 대한 비유적 성찰 또한 엿보인다.
시인은 한없이 광대한 우주 속에서 우리는 각기 아름다운 행성으로 존재한다고 전제한다. 동시에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별들이 그러하듯이 각자의 바쁨으로 지속하여 멀어지고 있음을 고백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미약하게나마 서로의 중력을 느끼고 지속해서 관계를 이루어 갈 것임을 시인은 특유의 따듯하고 창의적인 시선을 더해 노래한다. 시집에 수록된 73겹의 시가 달콤한 읽음과 따듯한 여운을 선사하길, 그를 통해 독자의 마음이 잘 구워진 페이스트리 빵을 한입 가득 머금은 것처럼 든든히 채워지길 바란다.
시인은 한없이 광대한 우주 속에서 우리는 각기 아름다운 행성으로 존재한다고 전제한다. 동시에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별들이 그러하듯이 각자의 바쁨으로 지속하여 멀어지고 있음을 고백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미약하게나마 서로의 중력을 느끼고 지속해서 관계를 이루어 갈 것임을 시인은 특유의 따듯하고 창의적인 시선을 더해 노래한다. 시집에 수록된 73겹의 시가 달콤한 읽음과 따듯한 여운을 선사하길, 그를 통해 독자의 마음이 잘 구워진 페이스트리 빵을 한입 가득 머금은 것처럼 든든히 채워지길 바란다.
페이스트리 우주 (원대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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