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Nearly 38 years have passed since I first set foot on American soil. My journey began as a dedicated dietitian in Korea, where I spent a substantial 5 years at ADD. Fast forward to my early 50s, and I immersed myself in American culinary culture, embracing the role of a dietitian. It’s worth noting that with completion of DPD, I am not a Registered Dietitian (RD) due to unforeseen circumstances during the internship stage.
As life, ever unpredictable, led me down the path of becoming an artist, it brought a new chapter to my life. Yet, amidst the strokes of creativity, my passion for cooking remains unwavering. When the pressures of artistry become too much, the kitchen is my sanctuary-where I cook away stress and rediscover joy.
My dedication to culinary education took on a new dimension as I engaged in various volunteer roles as a cooking class instructor. Picture this; guiding adopted children through the delightful world of cooking, crafting specialized dishes for moms of children with autism, and sharing the art of Kimchi-making with my high school alma mater and the vibrant community of women at my church.
As an adopted member of the so-called salad bowl that is America, I’ve assimilated a myriad of ethnic flavors into my daily meals. With the increasing interest in K-food, it feels like the perfect time to share my recipes.
This book is more than a collection of recipes; it’s a narrative of my journey and a celebration of diverse culinary experiences. Join me in savoring the richness of our food culture and extending a warm welcome to others.
With culinary wishes,
Kyung Shin
Author and Culinary Explorer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What Koreans Eat》의 저자 Kyung Shin/신경희입니다.
70회 생일맞이를 기념하여 조리책 《What Koreans Eat》을 출판하게 된 바 여기에 간단히 자기소개를 올립니다.
저는 1972년 국립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에 입학, 4년 학부 과정을 마치고 1976년 졸업 후 국방과학연구소(the Agency of Defense Development-가칭 대전기계창)에 입소하여 만 5년간 영양사로 근무하며 기숙사에 머무는 500명 과학자들의 3끼 식단을 계획하며 관리했습니다. 당시 저는 연구소의 초대 영양사로 근무하는 동안 연구소에서 배식되는 300가지 식단의 100인분의 분량을 표준화하면서 각 식단의 영양분석표를 완성하였습니다. 1986년 도미한 후 Montclair State University에서 DPD 과정을 마치며 입양아캠프의 조리교실 강사, 자폐아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학강의와 조리교실 강사, 교회와 각 기관에서 조리 관련 자원봉사를 계속해왔습니다.
식품영양학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삼고 주부 40여 년의 지혜, 5년 영양사 시절의 경험, 자원봉사의 기억을 두루 혼합하여 《What Koreans Eat》을 내놓았습니다. 이 책의 특이점은 K-foods에 관심이 있는 Americans를 비롯하여 미국에 이민 와서 살고 있는 Korean Americans들이 미국 땅에서 어떤 한국음식들을 그리워하는 지를 보여 주고 그 음식들을 어떤 방법으로 조리하는 게 좋은 지를 알려준다는 점에 있습니다. 동시에 Korean Americans들이 어떤 외국음식들을 한국화하여 먹고 있는지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2~3세들은 다들 기본적인 한글은 터득하여 한글로 음식 이름은 읽어낼 수는 있으나 긴 문장이나 긴 구절의 한글은 읽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영어로 본문을 쓰면서도 제목에는 한국어 발음의 영어표기와 병행하여 한글을 곁들였습니다. 참고로 음식사진을 넣는 대신 모든 음식들을 제가 직접 그려 넣었습니다.
근래 각광을 받고 있는 K-Foods에 대한 관심을 후광삼아 영어권 한국요리 애호가들과 젊은 Korean American들에게 이 책이 reference로 귀하게 쓰임받을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저자, Kyung Shin / 신경희
As life, ever unpredictable, led me down the path of becoming an artist, it brought a new chapter to my life. Yet, amidst the strokes of creativity, my passion for cooking remains unwavering. When the pressures of artistry become too much, the kitchen is my sanctuary-where I cook away stress and rediscover joy.
My dedication to culinary education took on a new dimension as I engaged in various volunteer roles as a cooking class instructor. Picture this; guiding adopted children through the delightful world of cooking, crafting specialized dishes for moms of children with autism, and sharing the art of Kimchi-making with my high school alma mater and the vibrant community of women at my church.
As an adopted member of the so-called salad bowl that is America, I’ve assimilated a myriad of ethnic flavors into my daily meals. With the increasing interest in K-food, it feels like the perfect time to share my recipes.
This book is more than a collection of recipes; it’s a narrative of my journey and a celebration of diverse culinary experiences. Join me in savoring the richness of our food culture and extending a warm welcome to others.
With culinary wishes,
Kyung Shin
Author and Culinary Explorer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What Koreans Eat》의 저자 Kyung Shin/신경희입니다.
70회 생일맞이를 기념하여 조리책 《What Koreans Eat》을 출판하게 된 바 여기에 간단히 자기소개를 올립니다.
저는 1972년 국립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에 입학, 4년 학부 과정을 마치고 1976년 졸업 후 국방과학연구소(the Agency of Defense Development-가칭 대전기계창)에 입소하여 만 5년간 영양사로 근무하며 기숙사에 머무는 500명 과학자들의 3끼 식단을 계획하며 관리했습니다. 당시 저는 연구소의 초대 영양사로 근무하는 동안 연구소에서 배식되는 300가지 식단의 100인분의 분량을 표준화하면서 각 식단의 영양분석표를 완성하였습니다. 1986년 도미한 후 Montclair State University에서 DPD 과정을 마치며 입양아캠프의 조리교실 강사, 자폐아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학강의와 조리교실 강사, 교회와 각 기관에서 조리 관련 자원봉사를 계속해왔습니다.
식품영양학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삼고 주부 40여 년의 지혜, 5년 영양사 시절의 경험, 자원봉사의 기억을 두루 혼합하여 《What Koreans Eat》을 내놓았습니다. 이 책의 특이점은 K-foods에 관심이 있는 Americans를 비롯하여 미국에 이민 와서 살고 있는 Korean Americans들이 미국 땅에서 어떤 한국음식들을 그리워하는 지를 보여 주고 그 음식들을 어떤 방법으로 조리하는 게 좋은 지를 알려준다는 점에 있습니다. 동시에 Korean Americans들이 어떤 외국음식들을 한국화하여 먹고 있는지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2~3세들은 다들 기본적인 한글은 터득하여 한글로 음식 이름은 읽어낼 수는 있으나 긴 문장이나 긴 구절의 한글은 읽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영어로 본문을 쓰면서도 제목에는 한국어 발음의 영어표기와 병행하여 한글을 곁들였습니다. 참고로 음식사진을 넣는 대신 모든 음식들을 제가 직접 그려 넣었습니다.
근래 각광을 받고 있는 K-Foods에 대한 관심을 후광삼아 영어권 한국요리 애호가들과 젊은 Korean American들에게 이 책이 reference로 귀하게 쓰임받을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저자, Kyung Shin / 신경희
What Koreans Eat : Korean Americans’ Favorite Foods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