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현대인의 외로움과 고단한 일상을 간결하게 담아낸 시집이다. 출퇴근길, 주말, 불뚝 나온 뱃살처럼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온갖 도파민 자극제에 둘러싸여 감각은 무뎌져 가는데 역설적으로 “심감대”는 발달한 현대인의 일상을 재치 있게 그려 냈다. 별반 다를 것도, 딱히 특별하지도 않은 우리의 이야기는 시인의 예리한 시선 속에서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호모 스토리우스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