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약초처럼 캐낸 세상사(世上事) 이야기들
유구읍 연종리 솔향마을 산변에 아담한 전원주택과 송월당松月堂이라는 별채를 지어 산 지 언 7년, 낮에는 솔숲의 운치 있는 우정의 푸르름이, 밤이면 뒷동산 수줍은 달빛 아래 흐르는 개울의 맑은 물소리가 삶의 작은 행복이 된다. 푸릇푸릇한 일상의 파편을 다정하게 펼쳐낸다. 시(時) 동인지 포에지 창원 ‘시향’ 회원, 시집 〈빈 수레를 끌고 간 겨울〉, 〈지산나박실〉의 저자 이부용의 첫 에세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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