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중
저자:조석중 광산촌에서태어나마도로스의꿈을안고해양대를졸업했다.졸업후해운회사에서망망대해(茫茫大海)를오가는승선근무를하였다.승선근무를마친후,인사·조직을전공하여경영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30여년동안해운업에종사중이며,해양수산발전에기여한공으로해양수산부장관표창을받았다.〈한국무역학회〉,〈한국산업경제학회〉등에논문을발표했으며,〈중앙신문〉에칼럼을쓰는중이다.지은책으로《사람사는세상》,《위로받지않을용기》등이있다.
들어가며1부.표현은나를기른다2부.네오위버멘쉬를위하여나오며
《네오위버멘쉬를위하여》는오늘날의급변하는사회와그속에서의인간소외문제를깊이탐구하는철학적에세이다.우리가겪고있는사회적,경제적,그리고환경적문제들을지적하며,이러한문제들이어떻게인간의소외를야기하고있는지를설명하고있다.저자는무의식적인삶의태도를비판하고,본래적삶을찾기위한자기성찰의필요성을강조한다.즉,무의식적따라감에서벗어나의식적인삶을살아야함을말하고있는것이다.책은‘네오위버멘쉬’를향해찬찬히나아가도록구성돼있다.‘1부.표현은나를기른다’는2부를위한전초격으로,인생의‘살아감’에대한저자만의감상을펼쳐낸다.이로써독자의삶을돌아보게하며‘살아감’에대한의문을좇게만든다.‘2부.네오위버멘쉬를위하여’는저자의철학적주장을중심으로,현대인의무의식적삶을비판하고의식적삶을모색하는방안을이야기하고있다.이를통해저자는독자들이자신의삶을더깊이이해하고,무의식적인삶의패턴에서벗어나의식적으로삶을살아갈것을권유한다.저자는철학적사유를통해인간존재의본질에대해질문한다.진리를추구하는인간의모호함을짚어내며,이모호함속에서독자들이스스로를찾고삶의의미를발견해야한다고말한다.저자는이를위한방법으로‘표현’을강조한다.우리가자신의사상을타자와나누며,대중적담론에서벗어나각자의고유한영역에서삶을표현해야하는것이다.그렇게나아가궁극적목표로‘자기극복을넘어선욕망하는인간’을제시한다.우리는이러한‘네오위버멘쉬’라는새로운인간상을통해자기존재의의미를찾아야한다.조석중저자의《네오위버멘쉬를위하여》는현대인의자기탐색과존재의의미를재조명하는데큰기여를하는작품이다.우리모두가‘네오위버멘쉬’로서자연과조화를이루며,스스로의책임을다하고살아갈수있는길을제시한다.저자의철학적사유와인간존재에대한깊은통찰은독자에게새로운시각을제공하며,삶의방향성을고민하는이들에게유용한지침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