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古國》은 그간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상고사를 한민족을 종주국으로 하는 북방 기마민족의 입장에서 해석한 대하역사소설이다. 우리 역사가 주로 한반도 안에서 이루어졌다는 반도사관에서 탈피, 북경 조선하 일대를 주무대로 하던 우리 조상들(고조선)과 황하 유역의 화하(한漢)족이 중원대륙의 패권을 놓고 상호교류·투쟁하던 과정이 곧 아시아의 상고사라는 것이 작가의 시각이다.
작가는 또 시중에 넘치는 역사 학술서와 달리, 중국의 《삼국지》나 일본의 《대망》처럼 재미있고 쉽게 기억되는 한민족의 역사 이야기가 절실하다고 판단, 상고사를 주제로 한 역사소설 집필에 매달렸다고 한다. 그 결과 치우천왕부터 시작해서 신라가 삼한을 통일하는 AD 7세기까지 대략 3,500년에 걸친 상고사를 총 9권의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로 펼쳐냈다. 복잡하기 그지없는 중국사를 한눈에 간파하는 이점도 있다.
그중 첫 편인 제1권 〈이하동서夷夏東西〉는 기원 이전까지만 해도 고대 중원대륙의 동쪽을 배달동이가, 서쪽을 화하족이 나누어 지배했다는 뜻으로, 우리 조상들이 고대 아시아대륙의 주역이었음을 의미한다. 치우와 헌원의 〈탁록대전〉을 비롯, 부루단군의 〈도산회의〉, 동이족을 산동 끝자락으로 밀어낸 주공의 동이 원정, 춘추시대에 조선의 맹주로 떠오른 진한辰韓과 제齊나라 연합이 충돌한 〈산융전쟁〉, 연나라 진개의 〈동호원정〉에 이어 기씨 및 위씨조선의 이야기 등 기원전 아시아의 상고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작가는 또 시중에 넘치는 역사 학술서와 달리, 중국의 《삼국지》나 일본의 《대망》처럼 재미있고 쉽게 기억되는 한민족의 역사 이야기가 절실하다고 판단, 상고사를 주제로 한 역사소설 집필에 매달렸다고 한다. 그 결과 치우천왕부터 시작해서 신라가 삼한을 통일하는 AD 7세기까지 대략 3,500년에 걸친 상고사를 총 9권의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로 펼쳐냈다. 복잡하기 그지없는 중국사를 한눈에 간파하는 이점도 있다.
그중 첫 편인 제1권 〈이하동서夷夏東西〉는 기원 이전까지만 해도 고대 중원대륙의 동쪽을 배달동이가, 서쪽을 화하족이 나누어 지배했다는 뜻으로, 우리 조상들이 고대 아시아대륙의 주역이었음을 의미한다. 치우와 헌원의 〈탁록대전〉을 비롯, 부루단군의 〈도산회의〉, 동이족을 산동 끝자락으로 밀어낸 주공의 동이 원정, 춘추시대에 조선의 맹주로 떠오른 진한辰韓과 제齊나라 연합이 충돌한 〈산융전쟁〉, 연나라 진개의 〈동호원정〉에 이어 기씨 및 위씨조선의 이야기 등 기원전 아시아의 상고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고국 古國 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