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렇게 살아 봤어? :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너 이렇게 살아 봤어? :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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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로 간의 정이 사라져 가는 시대 속에서도 희망의 통로를 열어가는 곳이 있다. 바로 (주)봉숭아학당 문화혁신학교(이하 봉당)다. 이곳에서는 삶의 감사와 감동, 봉사와 희생, 사람을 세우는 언어들로 꿈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어두운 터널 안에 있을 때는 희망이 없다. 그러나 그 터널을 지나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직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된다.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온 18인의 작가들의 영화 같은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삶에 희망의 불씨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봉숭아학당

저자:봉숭아학당
(주)봉숭아학당문화혁신학교에서함께울고웃으며서로의꿈을키워가는18인(성창운,오행자,아이수,박경순,김태희,이미영,윤진희,안숙희,최일례,김숙이,박옥자,최영숙,꽃송이,박선찬,임현숙,이근택,문우택,조현정)이자신의삶의이야기를통해꿈과희망을노래하고있다.각자하는일은다르고살아온삶의무게도다르지만,그다름을인정하고존중하며함께성장해가는이야기를전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아이수
두드림의여신아이수가태어났다
돈의위력을처절하게배운학창시절
돈보다더귀한인생을배운시간
돈도벌고꿈도이룬나의로망대한민국
혜성처럼나타난내삶의선물

박경순
우리엄마는똘똘이엄마다
남편은나의운명
절대하나가될수없는딸과나의꿈
나의수호천사
나는1분1초가감사한힐링마돈나시니어강사다

김태희
나는장애인이며왕따였다
쥐구멍에도볕이뜰까?
영화보다더영화같은삶
내인생의바닥은어디까지일까?
신이내게준선물

이미영
우리아버지는정신병자다
나의독립운동그리고광복절
진짜어른이되게한나의결혼생활
부부다단계쟁이
나의천직사명을찾다
내인생의멘토를만나다

윤진희
우리가족의첫방송OBS〈가족〉
현모양처였던나의꿈은사라졌다
홀로서기의첫걸음현대키프트카
방송인이될수밖에없는운명〈인간극장〉
〈강연100℃〉그리고〈엄마는예뻤다〉
내마음의가나안땅

안숙희
내가만난첫죽음
나만의100세놀이터
묻어둔앨범속에서발견한사랑
우리엄마도여자였다
인생70을넘기며만난봉당

최일례
초등학교졸업식장을뒤집어놓은똑순이
안계시면오라이
남편을하늘나라에보내고
대한민국최고의춤꾼을꿈꾸는아들
내남은삶의영원한동반자

김숙이
별나고별난나
365일하루도쉬지않고근무한10년
3개월짜리결혼
내맘같지않은인생
박사로맺은인연에서작가까지되다

박옥자
나는누구인가?
초등학생이엄마라고요?
무서웠지만내편이었던시어머니
다시태어나도사랑하고싶은나의남편
나를나로살게한인연

최영숙
공주로살아온어린시절영숙이
콩쥐가된청소년기영숙이
여호와증인으로살아온나의30년
참하나님을만나는기적
서른한살아들을하늘나라에보내고

꽃송이
감성쟁이문학소녀
50을훌쩍넘긴나이에깨달은나
하나님을만나러가는길
전쟁같은삶에서꽃송이행복교실로

박선찬
많이미워했던아버지그러나지금은그리운아버지
나의건강과삶의지표가된절
늦게배운도둑질주경야독
현대판고려장을늦추기위한건강관리
너의미래가달려있어꼭와라

임현숙
내게리더의자질을심어주신할머니
그리운나의놀이터자연
내삶의고통의무게그리고기적
새로운대륙신도시세종을발견하다
내게호박이넝쿨째굴러온복덩이

이근택
죽음의문턱을넘어서
죽음앞에서한약속을지키기위한연구
기부천사명당회장

문우택
이세상에영원한것은없다
견고한성안에갇힌또다른나
웃음으로희망을노래하는나의응원군
혼자가면빨리가지만함께가면멀리간다
위로

조현정
착한아이콤플렉스
가위질로성공한나의20대
열심히일한당신떠나라
내삶의터닝포인트가된곳

오행자
나는수행자의삶을선택했다
월요일에막춤추는여자
웃음은인문학이다
만남과이별사이의추억

성창운
주연을빛나게하는조연
행운
팔자(八字)
축복의통로
생각의다이어트
작전타임

출판사 서평

서로간의정이사라져가는시대속에서도희망의통로를열어가는곳이있다.바로(주)봉숭아학당문화혁신학교(이하봉당)다.이곳에서는삶의감사와감동,봉사와희생,사람을세우는언어들로꿈과희망을이야기한다.어두운터널안에있을때는희망이없다.그러나그터널을지나온사람들의이야기가아직어둠속에있는사람들에게는희망의불씨가된다.어둠의터널을뚫고나온18인의작가들의영화같은이야기들이독자들의삶에희망의불씨가되어줄것이다.

봉숭아학당에서만난18명의이야기
어두운터널을지나밝은빛으로나아간사람들

베이비부머세대들에게웃음을주고자시작한(주)봉숭아학당문화혁신학교(이하봉당)의매주월요일무료행사가523회를넘어섰다.10년이훌쩍넘는세월을‘문화창조는신화창조다.’라는캐치프레이즈로누군가잘되면기립박수를보내고,어떠한대가를바라지않고나눔을실천하는문화를만들어가고있다.이번『너이렇게살아봤어?』는2020년에출간되었던『봉숭아학당에서다시피어나는꽃』에이은2번째책이다.봉당의18명의작가가모여자신들의지난삶을고스란히글로옮기고있다.

18명의삶을한권에수록한이책은각저자들의어린시절과봉당을만나기까지의과정을담고있다.각자의아픔과열악함을견디고일어선그들의모습은누군가의발에짓밟히면서도아름답게피어난들꽃과같다.자연이아무리아름답다고해도사람만은못하다는‘인꽃’을연상하게하는그들의삶은다채롭고아름답다.

이책은사람을귀하게여기는봉숭아학당의정신이녹아있다.타인에게관심이없는이사회에서우리는얼마나친구와가족,지인에대해안다고말할수있을까?봉당인은함께길을걷고있는사람,내옆자리에앉은사람,평범하기그지없는사람을보물이라고말하고,재산이라고말한다.사람에게받은상처는사람을통해치유된다.사람을귀하게여기는사람들의이야기가담긴이책을통해위로받는시간이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