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의 꿈 (기후 행동을 통해 재창조된 유라시아)

DMZ의 꿈 (기후 행동을 통해 재창조된 유라시아)

$17.00
Description
『DMZ의 꿈』은 신냉전 시대를 위한 혁신적인 평화 해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저서이다. 저자 이근중은 한반도 DMZ, 인터넷 DMZ, 그리고 MZ세대 DMZ라는 세 가지 독창적인 개념을 통해 유라시아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낸다. 이 책은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를 평화의 발원지로 재해석하고,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완충 지대를 모색하며, 미래 세대가 이끄는 문화적 화합의 비전을 제시한다.
유라시아 전역의 분쟁 지역을 중립 지대로 재조명하는 이 책은 복잡한 지정학적 긴장을 완화하는 방안을 탐구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저자가 핵무기보다 더 큰 위협으로 기후 위기를 지목하고, 이에 대한 국제 협력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직접적인 해결책을 기술하였다. 한반도 DMZ에서 시작해 만주, 몽골, 중앙아시아를 거쳐 우크라이나와 폴란드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슈퍼 그리드 DMZ’ 구상을 직접적인 해결책이다.
각 장은 신냉전과 국익 우선주의를 넘어서는 관점에서 지구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DMZ 드림’이라는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평화, 지속가능성, 공동 번영의 비전을 펼쳐 보인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를 활용한 ‘K-peace’ 확산을 제안하며, 유라시아 전역에 걸친 DMZ 선언 지지를 독려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를 넘어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적 지침서로, 독자들에게 글로벌 평화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

이근중

출간작으로『DMZ의꿈』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분쟁의땅

제1장.평화의참호:세얼굴의비무장지대
1-1.공포의장벽:한반도의DMZ
1-2.보이지않는전장:인터넷비무장지대의DMZ
1-3.세대간의완충지역:Digital시대의주역MZ세대로서DMZ

제2장.유라시아의가면을벗기다:혼란의여정
2-1.냉전의부활
2-2.신냉전의지정학적환경
2-3.은둔왕국의위험한게임:북한의핵벼랑끝전술
2-4.앞으로나아가기:신냉전시대의평화와지속가능성추구시대
2-5.신냉전및비무장지대

제3장.셰이프시프터:전환경제탐색하기
3-1.공산국가들의시장경제참여:전환경제의발전
3-2.새로운골드러시:디지털로변화된경제
3-3.녹색혁명:기후변화전환경제
3-4.전환경제의공생,세개의비무장지대

제4장.침묵의감시자들:유라시아의중립국가들
4-1.중립성이해:역사적관점
4-2.얼어붙은국경과세계무역의통로:전세계적으로중요한중립지역
4-3.중립의역할그리고비무장지대:평화그린벨트

제5장.지구의전투외침:통합의촉매제로서의기후변화
5-1.시간이촉박합니다:글로벌위협
5-2.지구를위협하는가장무서운무기
5-3.워룸에서그린룸으로:기후변화정책의용도변경
5-4국경간프로젝트

제6장.희망의다리:DMZ의꿈
6-1.유라시아지정학의중요성
6-2.단결의불꽃:슈퍼그리드
6-3.유라시아비무장지대의개념
6-4.유라시아초비무장지대의도전과기회

제7장.DMZ의꿈응원하기
7-1.DMZ는더이상영웅을기다리지않는다
7-2.유라시아지역의DMZ선언
7-3.유라시아지역의DMZ선언지지하기

후일담:앞으로의여정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유라시아분쟁의완충지대,DMZ재구성
평화,지속가능성,공동번영을향한길

기후위기와전쟁,국제정세의불안정등우리앞에놓인수많은고민거리가있다.우크라이나전쟁을시작으로유라시아전역에는전운이감돌고있으며가장가까운북한마저도핵공격의위험을안고있다.

저자는한반도DMZ에서시작해만주,몽골,중앙아시아를거쳐우크라이나와폴란드까지이어지는‘유라시아슈퍼그리드DMZ’구상을제안한다.이는단순한물리적공간을넘어,인터넷상의DMZ와MZ세대의문화적DMZ를포함하는혁신적인평화비전을제시한다.

책은총7장으로구성되었다.‘제1장.평화의참호:세얼굴의비무장지대’,‘제2장.유라시아의가면을벗기다:혼란의여정’,‘제3장.셰이프시프터:전환경제탐색하기’,‘제4장.침묵의감시자들:유라시아의중립국가들’,‘제5장.지구의전투외침:통합의촉매제로서의기후변화’,‘제6장.희망의다리:DMZ의꿈’,‘제7장.DMZ의꿈응원하기’이다.평화를향한목소리가커지고있는가운데저자는DMZ를그해결책으로보았다.분쟁으로분열된대륙을공동의글로벌도전에맞서는공동의전선으로변화시킬수있는길을모색한것이다.

DMZ는비무장지대의약자로,한반도를북한과남한으로나누는군사적중립지역이다.비무장지대는1953년한국전쟁이끝난후합의에의해설정되었으며휴전이없는상황에서양측의군사적긴장을완화하기위한목적으로만들어졌다.한반도의비무장지대는폭2.5마일(4km),길이160마일(248km)로동서로뻗어있으며,양쪽에는철조망과지뢰밭,중무장한군인들이늘어서있는세계에서가장엄격하게경계가설정된지역중하나이다.비무장지대는남북한의분단을극명하게보여주는동시에통일과평화로운미래에대한희망을상징하기도한다.
-‘1-1.공포의장벽:한반도의DMZ’중에서

기후변화는국경이나정치적이념에따라차별을두지않는보편적인위협이다.더빈번하고심각한자연재해부터해수면상승에이르기까지기후변화는모든국가에영향을미치고있다.이러한공동의위협을인식하는것이기후변화를공동의적으로대하는첫번째단계이다.이첫번째단계는글로벌협력과갈등해결에대한새로운관점을제공할수있다.국가들은이공동의위협에맞서기위해함께힘을모음으로써더강한유대감을형성하고다른분쟁과의견불일치를해결하는데까지확장할수있는글로벌일체감을조성할수있다.
-‘5-1.시간이촉박합니다:글로벌위협’중에서

저자는기후변화대응,우크라이나전후재건,급변하는디지털세계의양극화문제해결이평화를위한투자가될것이라고말했다.갈등없는세상,평화를향한길을향한실마리는DMZ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