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가는길》은한목회자의치유여정을통해현대사회의고통스러운현실을담담하게풀어낸책이다.저자는작은물줄기가결국거대한바다로흘러가듯,자신이걸어온사역의길이전혀예상치못한방향으로흐르게되었음을고백한다.이책은그가마주한고통과상처,그리고이를통해얻게된깨달음과신앙의깊이를독자들과나누고자하는진솔한기록이다.
저자는현대사회가직면한정신적고통―우울증,공황장애,스트레스등―이개인의문제를넘어사회적현상으로확산되고있음을지적한다.그는교회가이러한상처입은영혼들에게피난처가되어야한다고강조하며,믿음의공동체가어떻게이들을품고치유할수있는지에대한실천적통찰을제공한다.
이책은상담사역을통해상처받은영혼들을치유하고자하는이들에게큰도움을줄것이다.또한,이책은자신의아픔과신앙을돌아보며더깊은신앙의길로나아가고자하는모든이들에게귀중한지침서가될것이다.저자의따뜻한글과진심어린조언은독자들에게큰위로와영감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