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사옥까지 : 본격 창업 스릴러

지옥에서 사옥까지 : 본격 창업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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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5년간 다녔던 안정적인 직장을 뒤로한 채 창업의 바람에 이끌려 창업하게 된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2개의 파트로 나눠 소설과 에세이의 형식으로 각각 소개하고 있다.

2016년 뜨거웠던 여름, 저자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회사를 창업하기에 이르지만, 운명의 신은 저자를 지옥의 문턱까지 밀어 넣었다가 잠시 숨통을 틔워 주는 잔인한 장난을 반복하며, 끝도 없는 시련의 사이클로 몰아간다.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5년 생존율은 고작 26%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과연 저자는 이 낮은 확률을 뚫고 어떤 과정으로 성공에 이르게 될지, 또 어떤 시련을 만나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는지 한 걸음, 한 걸음 살얼음판 위를 걷는 심정으로 살아온 저자의 경험담을 다양한 형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

김진철

저자:김진철
평소공부에뜻이없어대학은거의포기하고살았는데대학입시가‘학력고사’에서‘수학능력시험’으로바뀌면서수능성적이잘나와엉겁결에홍익대학교불어불문학과에당당히문을닫고합격했다.학교에서만난한선배에게이끌려이벤트프로모션회사를다니기시작했고,약15년의세월이흐른뒤나름안정적인회사를뒤로한채2016년여름갑작스럽게불어온창업의바람에휩쓸려‘커넥스트(ConnecttotheNEXT)’라는회사를설립한다.
전혀준비되지않은상태로회사를시작하여약2년여의시간동안실패와좌절을경험하며지옥의문턱까지들어갔었으나기적적으로아주작은기회를잡아간신히지옥을탈출하게되었다.이후지속적으로승승장구하다2019년에매출130억을기록하였고,드디어꿈에그리던홍대사옥을매입하기에이르렀다.사옥까지마련한마당에더이상의시련이없을거라는기대와는달리2020년코로나를시작으로각종시련과극복을반복하였고,2024년현재는모든사업을정리하고전업작가와전업투자자로활동하며후배창업자들에게각종노하우전수와엔젤투자등을진행하고있다.

출판사 서평

-스타트업의5년생존율고작26%…
-영화보다더영화같은,드라마보다훨씬드라마틱한우리의이야기
-본격창업스릴러,지옥에서사옥까지

《지옥에서사옥까지》는사업을처음시작하여지옥의문턱까지떨어졌다가기사회생으로사옥을올리고,다시위기를겪어좌초하기까지파란만장한이야기를그리고있다.이이야기는저자의실제창업기를소설로재구성한것으로,인물명,회사명등은바꾸었지만사건자체는실제있었던일이다.

작중진혁은친구의투자제안을받아생각지도않게이벤트/행사회사를창업한다.하지만당초창업을제안한친구의투자가무산되면서진혁의사업은처음부터위기를겪는다.정치이슈등으로각종행사가취소되면서진혁은창업첫해1억2천만원결손을보며,첫해부터자본잠식이라는위기를맞은진혁의앞은그야말로가시밭길이었다.하청을주는부장의비위를맞추느라술자리에불려다니고,인건비를줄이기위해행사현장을이리저리뛰어다니고…하루도발뻗고잘수없는날들이반복되었다.

그런진혁에게한줄기햇빛이드리운다.예전에같이일했던후배가소개한글로벌게임대회.진혁이말그대로‘영끌’하여모은자금으로뛰어든첫게임대회는성공적이었다.이후연이은국내외글로벌대회를성공적으로치르며진혁의회사는승승장구하고,창업4년차인2019년말홍대사옥을계약하기에이른다.

이대로해피엔딩이었으면얼마나좋았을까.하지만진혁의앞에는코로나19팬데믹이라는집채만한파도가다가오고있다.진혁은과연이위기를다시극복할수있을까?

그렇게진혁의창업스토리가끝나면저자본인의등판이다.‘PartⅠ’소설의뒤를이어‘PartⅡ’는저자가중소기업을경영하며느낀철학과노하우를담고있다.회사시스템,복지,인사등중소기업사장이라면누구나고민할법한주제에대해매우디테일한조언을건넨다.

창업7년반이지나고여러가지이유로저자는결국혼자남게되었고,그과정에서큰아픔이있었지만저자는결코포기하지않고새로운단계를준비하고있다.그렇기에그의이야기가진정성있게가슴에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