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생 신재혁

54년생 신재혁

$12.00
Description
신재혁 저자의 첫 책이다. 글을 좋아하는 저자는 오랫동안 글을 써 왔다. 아직 그가 원하는 실력에 못 미치지만 누구나 글을 쓰고 출판하는 세상이라는 것에 용기를 내어 이 책을 세상에 내놓기로 결심했다. 시인지 수필인지 모르는 글이지만 독자의 마음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저자는 기쁘다. 삶을 소재로 한 이 글은 신재혁이라는 사람의 고민과 인생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할 것이다.
저자

신재혁

저자:신재혁
시는쓰는법에따라쓰는것이아니요,
읽는법에따라읽는것이아니다.
그저가슴으로느끼고생각나는대로쓰는것이요,
보이는대로읽으면되는것이다.
인생이정답이없듯이,
시를쓰고읽는것에도정답이있으면안될것같아,
생각나고느끼는대로썼다.
읽고싶은대로읽어주시길.

목차

목차

自序

Ⅰ.54년생신재혁
시읽는법
등단(登壇)
우리는무엇으로사나?
노래
혼자라면
공자님말씀
과유불급(過猶不及)
문명이기
고향(故鄕)
기차가보이고강물이흐르는땅
평균(平均)
정말죽었을까?
엄마어머니어머님
무엇으로할까
자랑
웃음
급급만만디
시적는법
점점더
왜이리
지금까지살아보니
심(心)
다른이는다잘되는데
꺼벙이
환생
오늘도우리는
반성(反省)

人生
차마시기

Ⅱ.아내에게바치는소네트
주인의식(主人意識)
아내
조강지부(糟糠之夫)
남편은누구일까?
제사(祭司)
나같은사람당신같은사람
소갈병
제일좋은남편가장좋은아내
아내의작은화단

복권
침묵(沈默)
노는사람

Ⅲ.자연예찬
상산연가(上山戀歌)
소리
뒷동산
연초록향연
강변이론(江邊理論)
봄날
우중연가(雨中戀歌)
월악산
은하수빛자작나무숲
가을
겨울
남한강용대강변
햇살좋은가을아침에
동해
가는비오는비

Ⅳ.세상이여!
부동산
마음전하기
정치의필요함
미운눈,고마운눈
법(法)은
지금당장
아기울음소리
여행(旅行)
갈등(葛藤)
셀프(self)
이좋은세상
같은제목
싸움
코로나19
대만여행

부모자식,자식부모
시달림
힐링정원
준비중
금이간항아리
이슬
약속(約束)
대장노릇하기
전기세VS전기요금,수도세VS수도요금
투자와투기는무엇이다를까?
표준말
하늘
뻥튀기
공인과자인
운동
커피
시간이란?
설날

출판사 서평

일상속철학적질문들을글에담다
시와산문의장르를넘나드는일상글

신재혁저자의첫작품이자삶에대한깊은성찰과고민이담긴글이다.시인지수필인지모호한장르속에서,저자는독자의마음을두드리려는용기있는시도를하고있다.글을좋아하고오랫동안글을써온저자는아직스스로원하는수준에이르지못했다고겸손하게밝히지만,출판이라는결정을통해그만의진솔한이야기를세상에내놓았다.

92개의글이수록된이책은저자의삶의이야기와고민을솔직하게담고있으며,독자에게도그의인생을간접적으로체험할기회를제공한다.그가다루는주제와문장들은일상적이면서도감정적이다.삶을소재로삼은글을통해저자는독자가공감할수있는고민과철학적질문들을던진다.

시쓰는법과시읽는법은어디에서도찾을수없다.
시쓰는법에따라쓰는것이아니요.
읽는법에따라읽는것이아니다.
그저가슴이나머리로느끼고생각나는대로쓰면되는것.
그저보이는대로읽으면되는것이다.
인생살아갈때정답이없듯이시또한정해진법이있으면왠지안될것같은것.
모든것은생각나고느끼는대로쓰고소리내고싶은대로읽어야멋과말이제대로감치게되는가보다.
-「시읽는법」전문

그의솔직한글들이독자들의마음에울림을줄것을기대하며,많은이들이이책을통해삶의의미를다시한번생각해보는계기를가질수있기를바란다.이책은신재혁의작가로서의여정의시작을알리며,글을통해자신과세상에대한이해를넓혀나가고자하는모든이들에게영감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