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18년, 약 30년간 가족들을 굶기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싫으나 좋으나 다녔던 회사를 떠났다. 그간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니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었나, 정녕 원하던 삶이 무엇이었나 돌아보며 밀려오던 수많은 생각, 감정들. 그것들을 다 담아내기에 이 책은 작디 작지만, 이 작은 그릇에 처음으로 꾹꾹 눌러 담은 전상태 시인의 첫 시집이자 인생의 요약본, 인생의 묶음이다.
그래 그래 개안타 울어도 된다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