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딤 나무

싯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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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싯딤 나무》는 시인이 하늘에서 땅으로, 땅에서 하늘로 이어지는 메시지를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엮어 낸 시집이다. 시인에게는 보통 사람과 다르게 세상을 보는 감성(感性)이 있다. 세상과 마음을 연결하는 나만의 독특한 언어를 가지고 감성과 대화를 한다. 신앙인으로서 삶에 대한 꾸밈없는 고백이 시집 전체에 가득 펼쳐져 있다. 시인이 믿음의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정갈한 시어들로 풀어 내었다. ‘신앙과 삶’에 대한 가치관을 텍스트에 더한 시들을 읽다 보면 독자에게 함께 하나님께로 걸어가는 기분을 준다.
저자

박천순

저자:박천순
“하나님의자녀가되어살아온세월이어느새많이흘렀지만,
난여전히주님앞에서어린아이같습니다.
작은일에도상처받고투정부리는어린아이….
그래도주님은한결같이나를사랑하시고기다려주십니다.
독백같은말들을주님께썼습니다.부끄러운고백뿐이었지만,
그래도환갑즈음에는신앙시집한권을꼭출간하여주님께드리고싶었습니다.
주님께서빙그레웃어주시면좋겠습니다.
광야에홀로서있는싯딤나무처럼외로울때도
주님이계셔서여기까지올수있었습니다.”

목차


추천사
시인의말

제1부기도는쉼을줍니다

기도하고쉬고
성전에머무는기도
회개기도
아침기도
꽃잎기도
기도시간
통성기도
강가에서
찬양속에계시는주님
바람광야
베데스다연못
단순하게
마음밭
그럼에도불구하고
비교하지않겠습니다
동행
비온뒤
속지마세요
묵상

제2부주님은오래된친구입니다

오래된친구
큰사람
저녁바람
겨울양수리
레아
안나7여선교회
질그릇
고통
낙화
맥문동
추석
시금치
봄의요정이망설인다
봄에는나도풍경이되고싶다
당신에게가는길
공감
울고싶을땐
참새농원

제3부사람으로오신하나님

성탄절아침
이슬의은혜
부활의주님
싯딤나무
아침강
봄밤
무언가있다
하나님의스케치북
코스모스
교회가는길
복음나무
성전가족
피어라,손바닥꽃

성전문지방
성에꽃
결혼
주님의가족

제4부행복,보이지않아도

행복
주님자녀된기쁨
물소리가좋은것은
내가제일좋아하는것은
오뚝이순례자
토마토
배꼽자리
나의포도원
둥지
복된정원
은행잎옷
가을
바짝
의무
빈자리

선물
좋은곳에가면
맑은날

제5부엄마,지금은뭐해요?

풍경1
풍경2
풍경3
풍경4
풍경5
풍경6
풍경7
풍경8
풍경9
풍경10
풍경11
풍경12
풍경13
풍경14
풍경15
풍경16
풍경17
풍경18

제6부산문들

매일매일어메이징그레이스
새벽종의감사
알밤오누이의여행
뜨개모자와엄마

출판사 서평

하늘과땅을잇는신앙의시어!

《싯딤나무》는신앙과삶의의미를잔잔하고도깊이있게담아낸시들로엮여있다.시인은하나님과의인연을섬세한시어로풀어내며,마치하늘과땅을오가는소통의창을연듯한작품들을독자에게선사한다.이시집은기도와예배속에서느끼는안식,외로운순간마다힘이되어준하나님에대한고백,그리고주님과의동행을통해깨달은내면의평화와진리를감동적으로풀어내고있다.

첫장에서부터시인은기도의쉼과깊이를노래한다.기도하고쉬고,성전에머무는기도등에서그는모든사연을하나님께털어놓으며마음을비워간다.그의시어는때로는“바람광야”처럼거칠고외로우나,또한“봄햇살”처럼따스하게다가온다.이러한시편들을통해독자는일상속신앙인의진솔한고백과투명한신앙의깊이를느끼며,그의기도를함께나누는체험을하게된다.

싯딤나무는삶의고통과시련속에서도결코지치지않는나무처럼신앙인의흔들림없는믿음을상징한다.대표시'싯딤나무'에서는광야속나무가척박한환경에서도깊게뿌리내리는모습을통해시인은외로움속에서도자기를지탱해준하나님의은혜를노래한다.시집의다른부분에서도그는때론고난속에서도“부르튼겨드랑이로하나님을경배”하는나무처럼,자신의모든것을주님께내어드리며꾸밈없는신앙의길을고백하고있다.

시집은신앙인뿐만아니라,깊이있는내면의성찰을찾고자하는모든이들에게따뜻한위로와감동을준다.삶의순간순간속에서하나님을만나는기쁨과평안을담은《싯딤나무》는읽는이로하여금신앙의길에서한걸음더가까이주님께다가가게하는힘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