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 키우기 (하나보다 힘든 둘이 아닌, 하나보다 더 행복한 둘을 위해)

애 둘 키우기 (하나보다 힘든 둘이 아닌, 하나보다 더 행복한 둘을 위해)

$17.50
Description
『애 둘 키우기』는 두 아이 사이의 질투와 갈등을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따뜻한 개입을 통해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현실 육아 에세이입니다. 첫째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아이들의 감정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부모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겨 줍니다. 특별한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연결이며, 그 연결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따뜻한 방법들이 가득합니다. “하나보다 더 힘든 둘”이 아닌 “하나보다 더 행복한 둘”을 위한 부모의 마음이 이 책의 중심에 있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갈등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이 책은, 아이를 둘 이상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저자

양경아,정채원

저자:양경아
부모교육은모든어른의필수교양이라고생각합니다.아이를낳든그렇지않든일상생활에서아이를마주하게되는우리모두는이미누군가의사회적부모이기때문입니다.그리고부모교육은유일하게선행학습이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아이를낳는순간부터온전히부모로서의역할을해야하고울고떼쓰는아이를옆에둔채로어떻게돌봐야하는지공부를하는건너무힘들기때문입니다.이런생각을모아누구나쉽게이해하고실천할수있는부모역할에대한책을쓰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저서로는『첫아이와함께하는동생맞이』,『나도부모는처음이야:1개월~36개월』,『나도부모는처음이야:24개월~7세』가있습니다.아이를더많이낳자고하기보다는이미태어난아이들과더행복하게사는것이중요하다고생각하며특별한하루를기대하기보다는아주평범한오늘에감사하며살고있습니다.

저자:정채원
책의주인공인햇살이의실제인물이며글작가의첫아이입니다.처음이책의삽화를그렸을무렵막입시를시작하여이제는한국의문화를세상에알릴수있는애니메이터를꿈꾸며중부대학교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재학중입니다.애니메이터를향한한걸음한걸음을내디디며행복과열정을키워나가고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질투!관심의시작이에요
1.1.참행복한세가족이군.흥!
1.2.엄마는누구엄마야?
1.3.내가좋아?요술이가좋아?
1.4.우리둘이서만데이트했지~이

2.생활!규칙이필요해요
2.1.요술이재우고우리같이놀자
2.2.임무완수!
2.3.쉬가날아가다니!
2.4.너무돌아다녀서…
2.5.힘드네.이제그만
2.6.내놀잇감을너에게물려주마
2.7.특단의조치가필요하군
2.8.누나가허락할때만들어가는거야

3.놀이!멋진승부를해요
3.1.요술아,너깍두기해
3.2.내건다했어
3.3.네가자꾸지는데어쩌라고…
3.4.넌날이길수없다

4.다툼!둘이서해결해요
4.1.둘다너무사랑하는거아니니?
4.2.그만~둘다눈빛교환금지!
4.3.초딩만돼봐.가만안둬
4.4.엄마가누나혼내줘
4.5.나도용돈줘

5.사춘기!이해가필요해요
5.1.사춘기가시작된것같아
5.2.저아줌마도사춘기야?

6.관계!분명사랑이있어요
6.1.엄마아빠없을때는말잘들어
6.2.누나가나좀좋아하나봐

출판사 서평

『애둘키우기』는두아이사이의질투와갈등을이해하고,부모로서의따뜻한개입을통해관계를회복해나가는여정을담은현실육아에세이입니다.첫째의마음을먼저살피고,아이들의감정을존중하는방식으로접근하는저자의이야기는부모들에게깊은공감을안겨줍니다.특별한기술보다중요한것은아이와의연결이며,그연결을어떻게이어갈지에대한구체적이고따뜻한방법들이가득합니다.“하나보다더힘든둘”이아닌“하나보다더행복한둘”을위한부모의마음이이책의중심에있습니다.일상의소소한갈등을통해가족간의사랑을다시돌아보게만드는이책은,아이를둘이상키우는부모들에게꼭필요한안내서가될것입니다.

하나보다더힘든둘?아니요,하나보다더행복한둘을위한육아의지혜!
질투도다툼도사랑의다른이름일뿐,아이마음먼저읽는부모의비밀을담았습니다.

『애둘키우기』는제목처럼아이를둘키우는부모의현실적인고충과따뜻한시선을담은책이다.많은부모가첫째의외로움을걱정해둘째를낳지만,현실은아이들간의갈등과질투로가득한전쟁터가되기일쑤다.저자는이러한현실을인정하는것에서부터이야기를시작한다.질투와다툼은단지문제가아니라,아이가사랑받고싶다는자연스러운신호임을강조하며부모의관점을바꾸도록유도한다.그래서책은문제의원인을탓하거나피하는대신,아이들의감정을읽고공감하며그에따른현실적인해결책을제시하는데초점을맞춘다.

책을읽다보면‘질투’라는감정하나에담긴복잡한심리와그것이일상속에서어떻게표현되는지를세심하게짚어낸다.예를들어첫째가“엄마는누구엄마야?”라고묻는장면에서는그저웃어넘길일이아님을알게된다.부모의사랑이여전히자신에게있다는확인이필요한순간인것이다.저자는단순히훈육이나조언의차원이아니라,아이의입장에서생각하고감정을존중하는방식으로접근한다.아이들의상처를‘이해’가아닌‘사랑의방식’으로감싸는법을이야기하며,그중심에는늘‘첫째의마음을먼저살피라’는메시지가있다.

이책이특별한이유는육아를기술로접근하지않고,관계의회복과성장의관점에서풀어낸다는데있다.갈등을줄이기위한규칙이나훈육법도중요하지만,무엇보다중요한것은부모가아이와얼마나진심으로연결되어있는가이다.일상에서엄마와첫째만의‘특별데이트’를통해채워지는사랑의에너지는단순한놀이가아닌,관계의재확인이다.형제관계를통해배우는공존의지혜,갈등을피하지않고조율하는법,그리고다름을인정하는법이구체적인사례와함께제시되어읽는이로하여금마음깊은공감을불러일으킨다.

『애둘키우기』는육아에정답이없다는사실을인정하면서도,각가정만의해답은찾을수있다고말한다.따뜻하면서도단단한조언은마치선배엄마의현실육아일기를엿보는듯한느낌을준다.복잡한감정으로엉킨부모의마음과아이의마음사이를풀어주는이책은,육아에지친부모들에게조금더단단하고여유로운마음을선물해준다.'하나보다더힘든둘'이아니라,'하나보다더행복한둘'을꿈꾸는부모라면반드시읽어야할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