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환갑을 앞둔 한 여성이 일기장을 펼친다. 수많은 선택과 고비, 눈물과 웃음의 흔적들. 민간인 최초로 육군 양성평등센터장이 되기까지, 경찰차를 타고 면접장에 간 어느 아침의 드라마부터, 생계를 위해 시작했던 일이 삶의 의미로 바뀌어 가는 기적 같은 전환. 아이의 엄마, 학자, 상담가, 공무원, 그리고 여성. 겹겹의 역할 속에서 흔들리고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선 시간들. 전라도에서 경상도를 거쳐 충청도까지 이어진 발자취, 가족과의 추억, 나를 다잡아준 시와 책, 골프와 사진. 그리고 마지막, 은퇴를 앞두고 ‘숙제’가 아닌 ‘소풍’처럼 삶을 마주하려는 다정한 다짐. 이 이야기는 특별하지 않아서 더욱 특별한, 바로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서나씨의 소풍일지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