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궁금했던 평신도의 질문들

너무나 궁금했던 평신도의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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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평범한 평신도가 그런 질문들을 피하지 않고 마주한 기록입니다.
전문 신학자가 아닌 한 기독교인의 시선으로,
작은 궁금증과 오랜 고민을 조심스럽게 풀어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진지하고, 부족하지만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질문은 믿음의 적이 아니라, 성숙을 향한 걸음입니다.
이 책이 같은 길을 걷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동행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의 질문도 하나님 앞에서 충분히 소중합니다.
저자

김대진

저자:김대진
평범한대한민국의평신도.
오랫동안교회를다녔지만여전히풀리지않는
신앙의질문들이마음에남아있다.
말로꺼내기조심스럽고,
누군가에게묻기에도망설여지는이야기들을
기도하며스스로찾아보고정리한
작은흔적을책으로남긴다.

목차

프롤로그004

1부구약성경에서의질문들
1.우리의모양대로우리가사람을만들고(창1:26)012
2.왜하나님은선악과를두셨을까?자유의지와주권019
3.하나님의아들들이사람의딸들에게로들어와(창6:4)025
4.바로의마음을완악하게하고(출7:3)033
5.너희에게살게하리라한땅에결단코들어가지못하리라(민14:30)042
6.여호수아의전쟁은정당한전쟁이었나?048
7.욥기는실화인가?창작인가?054

2부신약성경에서의질문들
1.신약4대복음서내용이왜다르지?064
2.예수님은아이들의피를제물삼아태어나셨나?071
3.예수님은분쟁과다툼을위해이땅에오셨는가?076
4.천국에가려면부자가되지말라는것인가?082
5.가룟유다는배신자인가?아니면희생양인가?087
6.방언을못하면신앙심이낮은것인가?093
7.기독교는분쟁과분란의종교인가?099
8.기독교는권세에복종하는종교인가?106
9.요한계시록은이단이생기는원인인가?112
10.보혜사와성령은동일한존재인가?118
11.니골라당이왜생기게되었는가?123
12.기독교는고난과고통의종교인가?128
13.신약성경에‘없음’으로된구절은누가지운것인가?135
14.예수님은무슨율법을어떻게완성하셨다는건가?141

3부문득떠오르는질문들
1.왜죄를짓고도벌받지않는사람들이있나?150
2.왜하나님은고통받는의인의기도에침묵하시는가?165
3.하나님의뜻이무엇입니까?172
4.구약시대에는‘천국’이없나요?178
5.안식일이토요일아니었나?왜일요일이주일이지?183
6.로마의태양절이왜크리스마스가된거야?187
7.예수님이탄생하신해가AD1년이아니야?192
8.하나님은이스마엘과의약속을지키셨나?197
9.하나님은이삭과의약속을지키셨나?202
10.유대교,기독교,이슬람…같은하나님을믿는것일까?207
11.가톨릭과개신교는같은기독교가아닌가?215
12.적으로만난기독교인!하나님은누구를구원하시나?221

4부기독교철학과신학에대한질문들
1.선하신하나님이왜악과고통을허락하시는가?232
2.삼위일체가이단을만든것인가?240
3.기독교의배타성은극복될수없나?250
4.차라리태어나지아니하였더라면(마26:24)258
5.아담과하와의죄가왜온인류에게미치는것일까?262
6.구원받을사람이정해졌다는것인가?268
7.기독교가예수의종교야?바울의종교야?273
8.아우구스티누스는철학자인가?종교인인가?283
9.루터와칼뱅,빛과그림자속에서배우는종교개혁290
10.기독교의죄악과그신학적뿌리:우리는어디서부터잘못되었는가?298

5부한국기독교와교회에대한질문들
1.비기독교인들은왜개신교를꺼려할까?306
2.기독교는믿음을강요하거나협박하는종교인가?313
3.그저하나님만바라보면되는것인가요?322
4.그많은헌금을다해야하나요?329
5.기독교는죄책감을자극하는종교인가?335
6.추모예배가우상숭배에해당되는가?343
7.기독교는왜이렇게교파와교단이많을까?349
8.본디오빌라도가예수님에게고난을주었나?355
9.예수님이지옥에내려가셨다는것이무슨뜻이지?360
10.왜유대인의하나님을섬겨야되나?366
11.한국교회현실속평신도의선택과바람374
12.한국교회의미래와평신도의희망380

에필로그388

출판사 서평

『너무나궁금했던평신도의질문들』은오랜신앙생활속에서마음한켠에남아있던의문들을외면하지않고정직하게마주한한평신도의기록이다.저자김대진은전문신학자가아닌,평범한교인으로서성경을읽으며품었던수많은물음―“왜하나님은선악과를두셨을까?”,“가룟유다는희생양이었을까?”,“왜죄를짓고도벌받지않는사람들이있을까?”―를성실히탐구한다.이책은그질문들을억누르지않고,오히려신앙성숙을위한통로로바라보는시선에서출발한다.

책은총5부로구성되어있다.1부에서는구약의본문속신비와모순처럼보이는사건들을,2부에서는신약의인물과교리속논쟁적구절들을다룬다.3부는신앙인의일상적궁금증과역사적의문을,4부는기독교철학과신학의난제를,5부는한국교회와평신도의현실적문제를정면으로마주한다.각질문은단순한비판이아니라,믿음과이성사이의균형을찾으려는진지한탐구의결과물이다.

저자는스스로를“전문가가아닌질문하는신자”로소개하며,각장마다성경본문과고대문헌,교부신학,그리고현대신학자의해석을함께인용한다.그러나결론을강요하지않는다.오히려“질문은믿음의적이아니라성숙을향한걸음”이라는메시지를통해,독자스스로하나님앞에서생각하고묵상할수있도록이끈다.

이책은의심을신앙의위기가아닌성장의징표로바라보게한다.신앙의길에서‘왜?’라는물음을품고도외롭지않다는사실,그질문이하나님과의대화를이어가는또하나의기도가될수있음을보여준다.믿음을향한순수한갈망과지적진실성이만나는자리에서,평신도의질문은더이상두려움이아닌은혜의시작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