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하게 거침없이

담대하게 거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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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담대하게 거침없이』는 삶과 신앙, 두려움과 용기 사이에서 성장해 가는 한 소년의 내적 여정을 그린 한국소설입니다. 저자 이경호는 대학 시절 발표한 단편 「험악한 세월」을 바탕으로 10년간 숙성시킨 이야기를 확장하고 다듬어, 독자에게 삶의 섬세한 감각과 내면의 빛을 전달합니다.
이 소설은 단순히 사건을 나열하거나 교훈을 전달하지 않습니다. 대신, 일상 속 두려움과 어둠,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희망과 용기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제19회 심훈문학상 심사 당시에 심사위원들은 “한 인물이 소설 밖으로 걸어나오는 듯한 감동”과 “삶의 위엄”을 압도적으로 선사한다고 평했습니다. 저자는 여기에 기독교의 사랑과 구원의 의미를 더하여서 장편소설로 다시 썼습니다.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세상의 악과 맞서며, 엄마를 통해 불과 빛, 그리고 신앙의 의미를 배웁니다. 두려움은 단순히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삶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빛을 발견하는 과정임을 깨닫게 됩니다. 독자는 소년의 시선을 따라가며, 자신만의 용기와 믿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저자

이경호

전남무안에서태어나전남대학교국문학과를졸업했다.2015년중편소설「험악한세월」로제19회심훈문학상을받으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다.2024년단편소설「새벽의혼」으로제1회여순10  ·  19평화문학상을받았다.

출판사 서평

-두려움과어둠속에서빛을발견하며성장하는한소년의내적여정을담은소설
-삶과신앙,용기와사랑을통해자신만의빛을깨닫는경험을선사하는『담대하게거침없이』


『담대하게거침없이』는어린시절부터세상의악과두려움속에서성장한한인간의내면을섬세하게탐구한다.소년은어머니의삶과신앙을통해악의위세에맞서는법을배우지만,동시에두려움과공포에자주눌린다.작품초반부터두려움은단순한공포를넘어존재의의미와삶의무게를체감하게만드는요소로등장하며,독자는주인공의감정과생각을따라가며인간이어떻게내면의용기를찾아가는지를경험하게된다.

후반부에서는절벽아래사고현장에서막내를구하는장면을중심으로,두려움과책임이결코분리되지않는현실적상황이생생하게그려진다.주인공은극한의공포속에서도중심을잃지않으며,살아있음의소중함과책임의무게를실감한다.빛과소리,기억된목소리와같은일상적요소들이두려움을극복하는도구로작용하며,사건과내면의성장이자연스럽게교차하는장면들은독자에게긴장과감동을동시에전달한다.

작가는인간의내면과외적사건을동시에포착하며이야기를생생하게전개한다.부엌에서체험한빛과불,어머니의기도와찬송,동료와막내를향한책임감등은단순한묘사가아니라주인공이담대함을획득하는과정으로이어진다.이러한디테일을통해독자는공포와죄책,고통이인간을단단하게만드는힘이라는점을자연스럽게깨닫게된다.또한주인공이겪는선과악의인식,내면적성장과정은독자가스스로삶을돌아보게만드는통찰을제공한다.

결국『담대하게거침없이』는두려움과불확실성속에서도담대함과용기를발견할수있음을보여준다.주인공이깨닫듯,진정한용기란행동이아니라마음의상태이며,그마음이삶을밝히는빛이된다.이소설은단순한감동을넘어,내면의힘과희망을발견하도록안내하며,독자에게삶과존재를깊이돌아보게만드는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