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닮은 식물

나를 닮은 식물

$10.00
Description
《나를 닮은 식물》은 아이들이 식물을 바라보며 발견한 자신의 마음을 글로 담아낸 따뜻한 기록이다. 흙 속 작은 씨앗에서 잎이 돋고, 바람에 흔들리며도 꺾이지 않는 식물들의 모습은 아이들 각자의 성격과 경험, 감정과 겹겹이 겹쳐지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낸다.
알로에의 다정함, 민들레의 용기, 갈대의 흔들림 속 강인함처럼 아이들은 식물의 모습을 빌려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적어 내려간 글과 짧은 ‘닮은 마음 메모’는 독자의 마음까지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식물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감정, 관계가 투명하게 비쳐 나오는 이 책은, 천천히 들여다볼수록 ‘나와 닮은 식물’을 떠올리게 하는 사색의 시간을 선물한다.
저자

권민영선생님과학생들

저자:권민영선생님과학생들
교사
권민영

학생
고현지,권윤서,김미지,김민재,김산들,김주영,김지수,남예준,박성진,박종민,서보준,서승호,서재원,안성준,우지예,유수민,이수빈,이지민,임슬아,조사랑,최재린,홍지승,홍채원

아이들은식물을통해자기자신을발견하고,서로의다름을존중하며함께살아가는법을배웠습니다.교실속작은프로젝트에서시작된이여정은아이들의목소리가담긴글과그림으로자라나,세상과나누고싶은소중한메시지가되었습니다.아이들이식물을바라보듯저는아이들을통해세상을바라봅니다.교실의작은발걸음이세상을향한따뜻한시작이되기를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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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를닮은식물》은아이들이스스로를이해해나가는과정을식물이라는매개를통해잔잔하게보여준다.책을펼치면알로에,데이지,고사리,선인장등다양한식물들이등장하지만,그본질은결국‘아이의마음’이다.식물의특징을빌려자신을설명하는방식은단순한비유를넘어,아이들이자기감정을얼마나섬세하게감지하고있는지새삼깨닫게한다.

각페이지의문장은짧고단정하지만,그안에는주저함,용기,배려,기쁨,성장같은감정들이구체적으로살아있다.특히아이들이직접남긴한문장의고백들은어른보다더솔직하고담백해서,읽는이의마음을자연스레느슨하게만든다.‘나는조금느리지만포기하지않아요’,‘겉은무뚝뚝해도속은따뜻해요’같은말들은어린이가아니라한사람으로서의경험과마음을깊이전한다.

이책이특별한이유는,독자가‘아이의이야기’를읽으며동시에‘자신의마음’을돌아보게된다는점이다.우리는어른이되면서스스로를식물처럼비유해본적이있었던가.나는민들레처럼웃음을흩뿌리는사람인지,갈대처럼흔들리되꺾이지않는사람인지,혹은조용히곁을지키는고사리인지.

책은독자에게도조용히되묻는다.“당신곁에는어떤식물이자라고있나요?”

《나를닮은식물》은아이들을위한책이지만,어른이읽을때더깊게스며드는책이다.마음이지친날,속도를늦추고스스로를어루만지고싶은날,이책은식물처럼조용히곁에서빛을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