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

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

$16.80
Description
“삶의 많은 순간은 거대한 사건보다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날들’로 채워집니다. 소소한 대화, 익숙한 출근길, 사랑하는 이들과 나누는 따뜻한 눈빛 속에서 우리는 기쁨과 슬픔을 배우고, 이별을 견디며, 사랑을 마음에 담은 채 천천히 어른이 되어갑니다. 이 글들은 그런 ‘사소하지만 본질적인 감정의 조각들’을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써 내려간 기록입니다.”
저자

이해일

문학이라는이름앞에서는늘부족합니다.직장생활을하면서틈틈이글을쓰고음악을만들며,그렇게평범한일상속에제이야기를담아왔습니다.이제는음악에이어,오랜시간담아온작은기록들을책한권에담아세상에건넵니다.비록소박한이야기들이지만,삶의틈새에서길어올린마음의조각들을함께나누고싶습니다.

목차

소소한목록

작가의글6

1장.일상의발견들9
2장.사람과사람사이45
3장.가족,그따뜻하고아픈이름81
4장.나이듦과마흔이라는시간115
5장.마음한켠의독백149
6장.세상살이관찰기189

에필로그-마음의풍경229

조용한인사241

출판사 서평

이책은30대부터10여년동안쓰인단상,회상,위로와깨달음의글들을모은에세이집으로,읽는이의하루에도자연스럽게스며드는힘을지니고있다.한잔의커피,퇴근길의바람,문득떠오르는그리움처럼작고사소한경험을통해삶의본질을포착하며,때로는잊고살았던감정의결을다시꺼내어보여준다.그속에는완벽하지않아도괜찮다는다정한위로와,누구나공감할수있는일상의온도가담겨있다.

또한저자의또다른언어인‘음악’이더해져이책은더욱특별한경험을제공한다.글로표현되지않는감정의잔향을피아노선율로이어주며,일부글에는독자가직접음악을들어볼수있도록QR코드가실려있다.글과음악이서로의빈자리를채우며만들어내는조용한울림은,바쁜일상속에서잠시멈추어서게하는따뜻한휴식이된다.

『하루가툭,말을걸었다』는아무렇지않게흘러가는하루의순간들속에서마음한조각씩건져올린기록의책이다.조용한순간들을붙잡아두려는저자이해일의시선은독자에게도오래머무는여운을남긴다.

하루가무심히지나가는듯해도,그안에는충분한의미와감정이있다.이책은그런사소한순간들이사실은우리삶을단단히지탱해주는힘이라는사실을깨닫게해주는에세이이다.바쁜하루속에서잠시마음을내려놓고싶은이들에게,가장조용하지만가장가까이다가오는위로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