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경찰

내 꿈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경찰

$14.00
Description
사건은 매일 반복되지만, 마음은 쉽게 무뎌지지 않는다!
《내 꿈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경찰》은 현장을 기록한 에세이이자, 어떤 경찰로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다짐이다. 자살을 막기 위해 창문을 넘던 순간, 술에 취한 조각가의 인생을 끝까지 들어 주던 밤, 폐지를 줍는 할머니의 손을 잡아 주며 느꼈던 체온. 저자는 이 장면들을 ‘특별한 사건’으로 꾸미지 않는다. 그저 매번 스스로에게 묻는다. 지금 나는, 내가 되고 싶은 경찰인가. 이 책에서 ‘가장 멋진 경찰’이란 완벽한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다. 끝까지 외면하지 않는 사람, 한 번 더 다가가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마음가짐의 현재형이다.
저자

임성진

101경비단에서경찰생활을시작해어느덧20년차에접어들었다.서울경찰청대테러계,용산·관악경찰서를거쳤으며현재는경찰공무원의교육훈련을관장하는중앙경찰학교에서무도교수로재직하며후배양성에열정을쏟고있다.범죄자에게는두려움의대상이지만약자에게는한없이부드럽고따뜻한경찰이되겠다는초심을잃지않기위해노력중이다.그리고책제목처럼세상에서제일멋진경찰이되는것이꿈이다.

목차

프롤로그

자살기도자
조각가아저씨
폐지줍는할머니
페인트공
희필이형
불체포특권
하부장
비행청소년
지적장애인
신림동의저승사자
오토바이와의전쟁
음주뺑소니범응징사건
사이좋은남매
독직폭행
경호교육
조회의달인
턱걸이괴물
타노스의과거
아내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내꿈은세상에서제일멋진경찰》은한경찰이현장에서실제로마주한사건의순간들을자기목소리로기록한에세이다.자살시도현장,유독가스로가득찬지하공간,폭력과절망이뒤엉킨골목.이책에등장하는하루하루는결코평범하지않다.저자는반복되는일상속에서무뎌진사람이아니라,매번다른긴장과책임앞에서있는경찰의얼굴로자신의시간을써내려간다.

저자가만난사건들은모두선택을요구하는순간들이다.몸을던질것인가,한발더다가갈것인가,외면하지않을것인가.그는위험을알면서도물러서지않고,귀찮음을이유로돌아서지않는다.이책의에피소드들은단순한미담이아니라,경찰로서감당해야할위험과결단의기록이다.현장은늘예측불가능하고,그안에서의판단은곧사람의생과삶으로이어진다.

이에세이를관통하는힘은저자의태도다.그는자신의일을힘들다고호소하지않는다.오히려경찰이라는직업을선택한사람으로서,그역할을어떻게살아낼것인지에집중한다.저자가말하는‘가장멋진경찰’은타고나는것이아니라,매순간의선택으로만들어지는존재다.그래서그는매사건앞에서스스로에게묻고,그질문에긍정적인자세로응답하려애쓴다.

《내꿈은세상에서제일멋진경찰》은결과를자랑하는책이아니다.대신한경찰이어떤기준을품고현장에서왔는지를보여준다.위험한순간앞에서도사람을먼저보고,직업의무게를회피하지않으려는마음가짐.이에세이는경찰로살아온기록이자,어떤경찰이되고자했는지에대한꾸준한실천의증거다.그래서이책은읽고나면안도보다신뢰가남는다.이런사람이현장에있었다는사실에대한신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