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한 시간

누군가를 위한 시간

$16.80
Description
『누군가를 위한 시간』은 평생 ‘누군가를 위한 삶’을 살아온 한 여성의 진솔한 회고와 성찰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두 아들의 성장과 남편의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저자는, 피아노 학원과 실용음악 학원을 운영하며 수많은 제자들과 함께한 시간 속에서 책임과 사랑, 기다림의 의미를 배워 왔습니다. 그 길 위에서 겪은 기쁨과 고단함, 웃음과 눈물은 저자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그 경험들이 이 책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책은 저자가 살아온 일상의 풍경을 세밀하게 그리며, 누군가를 위해 애쓴 시간이 어떻게 자신을 성장시키고 성찰하게 하는지 보여 줍니다. 아이들의 첫 음을 지도하며 느낀 설렘, 가족과 함께한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들, 그리고 교육자로서 마주한 책임감과 보람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 속에서 독자는 가족과 타인을 위해 살아온 한 사람의 삶을 공감하며, 작은 일상의 의미와 따뜻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더불어 책은 두 아들을 의사와 법학도로 성장시키기까지의 진솔한 부모의 기록, 부부로서 함께 걸어온 세월의 의미, 그리고 노년을 살아가며 마주한 새로운 질문들까지 다층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노년의 삶, 죽음의 준비, 연명의료 결정 등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깊은 성찰도 들려줍니다.

나아가 저자는 이제야 비로소 ‘나를 위한 오늘’을 살아가며,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텃밭을 가꾸고, 복지관에서 피아노 재능기부를 하며, 작은 나눔의 순간 속에서 느끼는 행복은, 결국 누군가를 위한 시간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가족과 성장, 노년과 삶의 의미를 따뜻한 필체로 풀어낸 『누군가를 위한 시간』은 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는 물론, 인생의 어느 단계에 서 있는 독자든 함께 읽을 수 있는 잔잔한 위로와 격려의 에세이입니다.
저자

박군자

박군자(필명:‘군자온(君子溫)’)는평생피아노를가르치며두아들을훌륭하게키워낸어머니이자,교육자이다.
가족과일을위해쉼없이달려온세월속에서도늘따뜻함과책임의품격을잃지않았다.
현재는아이들에게피아노재능기부를하며나눔을위한음악의기쁨을다시배우고있다.

필명‘군자온(君子溫)’은‘품격있는사람의온기’를뜻하며삶의품격과따뜻한마음으로세상을바라보는저자의철학을담고있다.

목차

작가소개
프롤로그

1부.나와남편의이야기─함께걸어온길
하얀건반위에서나를만나다
해피한엄마의퇴근길
태몽
두번의출산기
효자남편─나의서운함
자식이란,삶의작품
두아들과용돈전쟁
의경엄마의편지,그리고특박
의사의부모로산다는것
병실에서보낸그해여름의기억
길에서흘린눈물
오래된가구와의이별
건강지수바닥,불꽃놀이
둘이함께93세의약속

2부.큰아들의이야기─책임과따뜻함사이에서
장이꼬이다니─고마운의료진
이꼬마가정말이책을읽어요?
엄마의전력질주
혈액형미스터리사건
중랑천둑방의스타
바른생활아들,그리고잃어버린상장
수능,그리고아이의선택
진료실의아들
벌레도,범죄자도,며느리앞에선무릎꿇는다
며느리의마트나물과햇반철학
손녀이야기

3부.작은아들의이야기─세상을향한젊은날의도전
이사,그리고반장
모래주머니속의꿈
졸업식앞두고반성문
이겨야직성이풀리는아들
반짝이는눈동자의둘째아이
스무살,무전자전거여행기
졸병둘째의면회실
어른이되어가는아들
법학도의길
전세로들어온예비며느리

4부.가족과친구─함께여서빛났던시간들
성주이모님
아버지를추억하며─그리움으로다시덮는새벽의기억
제사상의밥세그릇의비밀
병실16호실,인연의시간들─72병동에서보낸3주의기록
보약같은인연
파크골프장에서피어난웃음꽃
인생네컷
춤추는일상,라인댄스
낯선호칭앞에서

5부.나의삶과철학─생각하며살아간다는것
쇼펜하우어의질문앞에서,삶을다시묻다
생각대로사는삶
나그네의길위에서
김치비지찌개를끓이며
황혼을바라보며
힘빼기연습
수락산길위에서만난시인천상병
꽃피우지않는군자란
고추나무와방울토마토
오늘도아파서다행입니다
옷차림에대하여
나눔의힘─그리고작은실천
하쿠나마타타,남편과떠난아프리카여행─케냐·탄자니아·잠비아·짐바브웨·보츠와나·남아프리카공화국여행기
텃밭에서흙과함께
초보농부의주먹구구식감자농사

6부.존엄한삶,존엄한마무리─내가스스로선택한마지막여정의기록
나의마지막을준비하며
죽음을준비하는것은,곧삶을사랑하는일

에필로그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평생가족과제자들을위해살아온한여성교육자의진솔한삶과성찰을담은에세이
-사랑과책임,기다림속에서자기자신을찾아가는여정을그린따뜻한이야기『누군가를위한시간』


저자의삶은‘누군가를위한시간’으로빼곡히채워져있습니다.두아들의성장과남편의안위를위해쉼없이달려온그녀는,그과정속에서늘누군가의어머니이자아내,그리고교육자로살아왔습니다.피아노학원과실용음악학원을운영하며수많은제자들과함께한시간은단순한가르침을넘어삶의보람과책임을깨닫게한소중한여정이었습니다.

『누군가를위한시간』은저자가살아온시간들을섬세하게기록하며,누군가를위한헌신이어떻게자기자신을성장시키는지보여줍니다.아이들의첫음을지도하며느낀설렘과성장의기쁨,두아들을키우며겪은기쁨과걱정,남편과함께걸어온세월속의단단한사랑과이해등,작은일상속에녹아있는행복과의미를독자에게전합니다.

또한저자가늦은나이에비로소자신을위한시간을찾아가는과정도담겨있습니다.텃밭을가꾸고,복지관에서재능기부를하며,삶의속도를느리게조절하는시간속에서저자는자신과마주하며성찰합니다.‘누군가를위한시간’이결국‘나를위한오늘’로이어지는경험은,독자에게자기삶을다시돌아보고소중히여기는법을조용히알려줍니다.

『누군가를위한시간』은단순한회고록이아닌,일상의풍경속에서사랑과책임,기다림과성장의가치를발견하게하는책이자,삶을사랑하는마음과성숙한관점을전하는한여성의진솔한고백이담긴책입니다.가족과제자,친구들과함께나눈순간들의기록은독자에게따뜻한공감을선사하며,자신의하루를소중히여기고삶을조금더온기있게바라보도록이끌어줍니다.

특히마지막부에담긴‘존엄한삶,존엄한마무리’는인생의마지막을준비하는진솔한기록으로큰울림을줍니다.연명의료결정과호스피스에대한담백한고백은죽음을두려움이아닌삶의또다른모습으로바라보게하며,중장년뿐아니라젊은독자들에게도삶의본질을다시돌아보게하는뜻깊은메시지를전합니다.

과장되지않은문장속에한사람의진심이고스란히담긴이에세이『누군가를위한시간』은가족의감동을찾는독자,부모로서고민을안고살아가는이들,삶의방향을잃은사람들,그리고삶의마지막까지온전히준비하고자하는모든이들에게조용한위로와깊은성찰을선사하는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