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72년 강원도 내설악 깊은 산골, 전기도 닿지 않던 마을에 작은 야학 ‘설악학원’이 있었다. 군 복무 중 파견된 한 청년은 밤마다 호롱불 아래로 모여드는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노래했다. 가난과 고단함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온기와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빛나던 시절, 그 봄과 겨울의 기록이 이 책에 담겼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꿈을 품었던 아이들과, 그 곁을 지킨 젊은 교사의 기억은 반세기를 지나 오늘 다시 우리 앞에 되살아난다. 사라진 이름들을 불러내는 따뜻한 이야기, 『설악학원, 그 봄 그 겨울』은 잊혀 가는 한 시대의 빛을 다시 품게 한다.
설악학원, 그 봄 그 겨울 (순수함이 살아있던 마지막 골짜기에서 피어난 이야기)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