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끝에서 예술이 깨어나다

사랑의 끝에서 예술이 깨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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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랑의 끝에서 예술이 깨어나다』는 이별과 그 너머의 상실을 계기로 삶과 존재를 다시 사유하게 된 한 사람의 기록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랑의 끝은 단순한 관계의 종결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한 질문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예고 없이 찾아온 상실과 공백 앞에서 저자는 그것을 사유로 옮겨 간다.
책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애의 서사에서 출발하지만, 그 이면에는 인생의 방향과 목표에 대한 더 깊은 물음이 놓여 있다. 점차 사랑·윤리·예술·존재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 확장되며, 미술관에서의 경험,관계 속에서 드러난 속도의 차이 혼자 설 수 있는 사람의 사랑에 대한 고민은 개인적인 체험을 넘어 보편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
저자

서준혁

삶의의미를찾기위해다양한길을걸으며스스로부딪혀배우는것을중요하게여겼습니다.그과정에서우연히만난한젊은예술가를통해예술의언어에다시귀를기울이게되었습니다.
현재는다국적기업을상대로한IT사업을운영하면서도,단순히경영자로머물지않고현장에서직접일하고있습니다.제약,은행등각종글로벌대기업들과함께여러국적의훌륭한팀원들과연간수천에서수억원대의다양한프로젝트를수행하며많은것을배웠습니다.이과정에서기술과비즈니스를넘어인간과삶에대한질문들을더욱깊이고찰하게되었습니다.
오랜사회생활속에서도남들이정해놓은틀보다는직접적인체험을통해삶을이해하려했습니다.하지만그과정에서사람들이남겨놓은흔적-특히예술에담긴통찰-이얼마나귀한길잡이가될수있는지도알게되었습니다.
모든예술이대중적이거나공인된권위를가져야한다고생각하지않습니다.진정한예술은누구나삶을더풍요롭고깊게바라보게만드는데있다고믿습니다.그런예술적감각이제글을보다솔직하고인간적인방향으로이끌었습니다.
이책은20대를살아가는한사람의첫철학적여정을기록한것이자,삶과감정,존재를다시바라보려는시도입니다.예술을통해스스로를이해하고,같은길위에서고민하는이들과연결될수있다면그것만으로도의미있을것입니다.

목차

작가의말

프롤로그
Day1첫파문
Day2완벽한사랑
Day3미술관에서부터시작된걸음
Day4사랑과윤리
Day5미련은작품을낳는다
Day6친구로남는짝사랑
그이후

사람들에게전하고싶은말(미쳐가는사회)
혼자일수있는사람의사랑
현실적인사랑의간극을극복하는방법
그녀는아무렇지않았겠지만
나를잃지않는풍요
현실적인사랑,이상적인사랑
에필로그-앞으로의목표

책을마무리하면서

출판사 서평

상실의끝에서깨어나는예술,그리고나
이별은종말이아니라사유의시작이다

『사랑의끝에서예술이깨어나다』는한사람의짧은연애경험을계기로시작된깊은사유의여정이다.저자는이별의원인을상대에게서찾기보다,그감정이자신의삶과내면에서어떤의미를갖는지를묻는다.사랑이남긴상처는곧자기자신을이해하는계기가되고,그과정에서예술은사유를확장하는도구로등장한다.

이책은연애에세이의형식을띠고있지만,사랑이라는관계속에서흔들리는자아의모습이철학적질문으로이어진다.특히‘사랑은상대를구원하는것이아니라,나자신을비추는거울’이라는인식은관계에대한통념을뒤흔든다.저자는사랑을통해완전해지려는욕망이어떻게오만으로변할수있는지,그리고그오만이어떻게다시성찰로돌아오는지를솔직하게드러낸다.


책곳곳에는예술을매개로한사유가등장한다.예술은특별한사람들의전유물이아니라,삶을다시바라보게만드는것이라는저자의시선은이책의중요한축이다.예술을통해삶의본질을묻고,윤리와사회,인간의결핍을함께사유하는과정은동시대의고민과도맞닿아있다.

이처럼『사랑의끝에서예술이깨어나다』는독자에게질문을건넨다.사랑이끝난뒤에도나는나자신으로남아있는가,타인에게기대지않고혼자설수있는힘은어디에서오는가,그리고예술은우리삶에어떤역할을할수있는가.이책은삶의의미를잃어버렸다고느끼는순간,다시‘나’로돌아오는길을곁에서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