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노홍균 시집 《창문》은 삶과 세계를 바라보는 ‘거리’를 섬세하게 조율하는 시집이다. 시인은 창문이라는 상징을 통해 안과 밖, 말해지는 것과 말해지지 않는 것, 견뎌 온 시간과 흘려보내야 할 감정을 조용히 마주한다. 꽃과 비, 길과 강, 커피 한 잔과 밤의 음악 같은 일상적 풍경들은 시인의 언어를 만나 사유와 기도의 자리로 확장된다. 과장 없이 담담한 문장으로 삶의 아픔과 사랑, 신앙과 위로를 길어 올리는 이 시집은 독자에게 스스로의 마음에도 하나의 창을 내 보라고 권한다.
창문 (푸른 도화지에 하얀 꽃 그리며 | 노홍균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