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에서 뜨는 해

서쪽에서 뜨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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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쪽에서 뜨는 해》는 한 정치인의 회고가 아니라, 한 도시와 함께 살아온 사람의 기록이다. 저자 천영미는 강원도 영월에서 시작해 안산에 정착하기까지의 삶, 그리고 경기도의회에서 보낸 12년의 시간을 ‘정치’가 아닌 ‘사람의 일상’으로 풀어낸다. 이 책에서 안산은 단순한 지역명이 아니다. 산업과 주거, 아이와 부모, 예산과 정책이 맞물려 돌아가는 하나의 살아 있는 삶의 무대다. 저자는 의정활동의 성과를 나열하는 대신, 횡단보도 하나, 난방비 하나, 예산 숫자 하나가 시민의 하루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차분히 보여 준다. 정치가 구호가 아니라 작동하는 시스템일 때 무엇이 가능한지를 묻는 책이다.
저자

천영미

천영미는강원도영월에서태어나서해끝도시안산에서12년동안경기도의원으로시민과함께호흡해온사람이다.
그는“정치는사람의내일을포기하지않겠다는약속”이라는신념으로걸어왔다.『서쪽에서뜨는해』조용하지만단단한기록으로남아있다.

강남대학교사회복지학석사
전)경기도의회3선의원
전)경기도의회제10대전반기교육위원장
전)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위원
전)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보육특별위원장
전)제21대대통령선거후보직속정무특보
전)경기테크노파크전략사업본부장
천사봉사단창단초대대표(현상임고문)

저서:『서쪽에서뜨는해』

목차

프롤로그-나는왜안산을이야기하는가

1부.안산에서배운정치-12년현장이나의교과서
1장.영월에서안산까지,도시가나를바꾸다
2장.초선의원,의회라는낯선학교에들어가다
3장.교실에서찾은희망,교육위원회가열어준창
4장.상임위원회에서본도시의뒷모습
5장.싸움과타협사이시민편에서기위한선택들

2부.예산으로짓는도시-예산,특별조정교부금,사업,그리고변화
6장.예산은숫자가아니라사람의얼굴이다
7장.길을바꾸면삶이달라진다,교통·도시인프라예산
8장.공단의불빛을지키다,산업단지·일자리예산
9장.함께숨쉬는도시,문화·체육·평생학습인프라이야기

3부.중앙정부와안산을잇는다리제도와구조,그리고가능성
10장.한도시의예산은어떻게만들어지는가?
11장.중앙정책과현장의거리어긋남과만남의기록
12장.경제자유구역·산업전환·RE100,안산의전략카드

4부.다음도시,안산-시민과함께그리는미래설계도
13장.떠나는도시에서돌아오는도시로
14장.일자리·교육·돌봄이이어지는도시
15장.공단과바다가공존하는탄소중립산업도시안산
16장.시민정치,함께만드는민주주의도시

에필로그-다시,안산에서시작합니다

출판사 서평

이책의가장큰장점은‘정치를설명하지않는다’는데있다.대신정치가어떻게삶에스며드는지를보여준다.어린이집도시가스요금문제,예산심의의뒷면,중앙정부정책과현장의간극같은구체적인사례들은정치가얼마나세밀한감각을요구하는일인지설득력있게드러낸다.

천영미의시선은끝까지사람에게머문다.숫자와제도를다루면서도아이,교사,부모,시민의얼굴을놓치지않는다.그래서이책에서예산은계산서가아니라약속이고,조례는문장이아니라책임으로읽힌다.자화자찬이나미화가없는대신,판단의망설임과한계까지솔직하게드러내는태도는오히려신뢰를만든다.

《서쪽에서뜨는해》는안산을이야기하지만,사실은모든도시의질문을던진다.정치는어디까지우리의삶을바꿀수있는가.그리고그변화는누구의언어로시작되어야하는가.이책은그답이거창한담론이아니라,현장을알고끝까지책임지려는태도에서나온다는것을분명하게보여준다.정치가멀게느껴졌던독자에게도,이책은충분히가까운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