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서 만나는 그리스도 2 (4장-22장)

창세기에서 만나는 그리스도 2 (4장-22장)

$23.00
Description
《창세기에서 만나는 그리스도 2》는 창세기 4장부터 22장까지를 관통하며, 성경의 인물과 사건 속에서 오직 한 분, 그리스도만을 발견하도록 이끄는 묵상서다. 저자 김동주는 성경을 교훈이나 역사로 해체하지 않고,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관점으로 다시 읽는다.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단순한 신앙 선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신자가 반드시 만나야 할 그리스도의 다양한 얼굴로 재해석된다.
이 책은 “성경의 주인공은 그리스도”라는 초기 교회의 해석 전통 위에 서 있다. 피의 제사, 언약, 선택, 버려짐과 회복이라는 창세기의 굵직한 주제들은 십자가와 부활, 새 생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창세기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서 새 창조가 되는지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독자를 ‘읽는 자’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자’로 이끈다.
저자

김동주

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원장
인문대 기독교학부 교수(역사신학)
미국 보스턴대학교 철학박사
(Boston University, Ph.D.)
보스턴대학교(S.T.M.)
연세대학교(Th.M.)
서울신학대학교(B.A.)

저서
《기독교로 보는 세계역사》
《위대한 12인의 성탄설교》
《창세기에서 만나는 그리스도 제1권(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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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숲”

출판사 서평

《창세기에서 만나는 그리스도 2》의 가장 큰 강점은 흔들림 없는 시선이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본다. 그래서 이 책에서 창세기의 인물들은 본받아야 할 모델이 아니라, 철저히 실패하고 무너지는 존재로 드러난다. 대신 그 실패의 자리에 그리스도가 어떻게 들어오시는지가 분명하게 제시된다. 이 분명함이 이 책을 신앙서 가운데서도 단단하게 만든다.

특히 가인과 아벨, 첫 사람과 둘째 사람의 대비는 매우 직설적이다. 인간의 수고와 종교적 열심이 아닌, 피 흘림과 대속이라는 복음의 핵심을 회피하지 않는다.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기 의와 종교적 습관을 내려놓고, 오직 그리스도의 피 앞에 서게 된다. 위로를 주되, 달래지 않고, 정확하게 본질을 찌른다.

또한 이 책은 지식 전달에 머물지 않는다. 읽다 보면 ‘해석을 배우는 중’이라는 느낌보다 ‘내가 읽히고 있다’는 감각이 강해진다. 저자가 말하듯,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독자를 읽는 경험에 가깝다. 신앙이 무력해졌다고 느끼는 독자라면, 이 책은 그 원인을 정확히 짚어내고 다시 생명으로 돌아갈 길을 제시한다.

《창세기에서 만나는 그리스도 2》는 성경을 많이 아는 사람보다, 성경 안에서 그리스도를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더 잘 맞는 책이다. 깊지만 과시하지 않고, 뜨겁지만 감정에 기대지 않는다. 신앙의 중심이 흐려졌을 때, 다시 한 점으로 수렴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이 말하는 결론은 단순하다. 답은 언제나 그리스도다. 그리고 그 단순함이야말로 가장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