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역사의 문 1 (보이지 않는 흐름을 읽는 눈)

새로운 역사의 문 1 (보이지 않는 흐름을 읽는 눈)

$25.70
Description
‘새로운 역사의 문’은 우주의 시작에서 인공지능 시대까지
인류 문명의 흐름을 역사학, 과학기술, 문학, 철학, 신앙의
통합적 시선으로 조망한 역사 교양서입니다.

항공 엔지니어이자 교수인 저자가 직접 답사한 세계 유적과 고고학, 유전학, 건축학, 종교사, 과학의 발전, 전쟁 이야기 등을 엮어 입체적으로 서술합니다. 괴베클리 테페, 히타이트 전차, 몽골 제국, 세계대전, 인공지능까지 세계 역사의 40개 주요 전환점을 따라가며 문명과 과학기술의 흔적을 조명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연대기가 아닙니다. 일기, 기행문, 서사, 논증, 독백 등 다양한 글쓰기 방식과 장르가 어우러져 있으며, 독자에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역사의 문 제1권은 우주의 시작과 인류 문명의 기원을 다룹니다. 고고학, 유전학, 철학, 신앙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인 시각에서 접근하여, 인간 문명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히타이트,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문명을 중심으로 고대의 기술과 사유가 오늘날 문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살펴봅니다.
저자

구민성

인문학과과학기술이만나는지점을탐구해온항공엔지니어이자역사기행자.한국항공대학교와동대학원을졸업하였고,대한항공과국토교통부항공정책실을거쳐현재는극동대학교초빙교수로재직중이다.저서로항공기신뢰성공학등이있다.

목차

I.우주의탄생과인류의시작
제1장우주의질서와별들의세계-정밀한우주의구조10
제2장인류기원에대한다양한관점-충돌과공존23
제3장문명의기원과종교-인류문명의첫설계도34
제4장DNA가말하는인류의여정-유전자와고고학의대화51
제5장한민족의기원과주변민족-북방과남방의교차로66
제6장노아의홍수와아라랏전설-신화와진실을찾아서78

II.문명과기술의첫발걸음
제7장고대의토목과건축기술-이집트,메소포타미아,로마92
제8장첫전쟁의기록-카데시전투와평화조약114
제9장페니키아와알파벳의기원-항해와문자의전파131
제10장사르곤의운하와히스기야의터널-물을다스린기술자들147
제11장그리스철학자들-지성의뿌리와유산156
제12장지식과신전-아시리아,바빌로니아,페르시아171
제13장기원전후세계질서의변화-로마와동서문명의재편191
제14장동아시아와북방민족-힘의재편과교섭225
제15장에베소와아르테미스신전-신앙과상업,철학의충돌246
제16장라오디케아,골로새,히에라폴리스-물과지진의도시들258

III.역사와가치의전환점에서
제17장팍스로마나와카르타고-경쟁하는제국272
제18장예루살렘의눈물-성전파괴와유대인의저항307
제19장고린도와해양그리스-신전과수도원의대조324
제20장흉노와돌궐-유라시아초원의길339

출판사 서평

‘새로운역사의문’은연대와사건을나열하는기존의세계사서술에서과감히벗어난다.이책은우주의탄생에서인공지능시대까지,인류문명의흐름을하나의‘설계된구조’로바라보며역사·과학·기술·철학·신앙을횡단하는통합적시도를제시한다.저자는역사를과거에머무는기록이아니라,현재와미래를비추는사고의장으로확장하며“보이지않는흐름”을읽는새로운관점을독자에게제안한다.

이책의큰특징중하나는‘기술자의시선’이다.항공엔지니어이자교수인저자는문명을추상적개념이아닌,구조와시스템의문제로접근한다.고대건축과토목기술,전쟁과무기체계,유전자와DNA,과학이론과산업기술까지-문명의진보는언제나기술적선택과설계의결과였음을설득력있게보여준다.이로써역사는더이상인물중심의서사가아니라,인간과기술이만들어낸거대한구조의역사로재해석된다.

또한이책은특정시대나지역에갇히지않고,문명의전환점이발생하는공통의메커니즘에주목한다.고대문명의탄생과종교,제국의확장과붕괴,과학기술의비약,전쟁과윤리의문제는서로단절된사건이아니라반복적으로등장하는선택의결과로연결된다.‘새로운역사의문’은이연결지점들을따라가며,문명이어떻게위기를통과하고새로운질서를만들어왔는지를구조적으로분석한다.이를통해독자는역사를‘지나간이야기’가아닌,현재에도유효한사고의틀로받아들이게될것이다.

서술방식도이책의중요한차별점이다.‘새로운역사의문’은단일한글쓰기형식에머무르지않는다.기행문과일기,서사적장면,기술해설,철학적독백과논증이유기적으로결합되어독특한리듬을만들어낸다.독자는한편의역사서를읽는동시에,사유의여정을따라가는경험을하게될것이다.이는지식을전달하는책을넘어,‘사유하는독서’를가능하게한다.

‘새로운역사의문’은궁극적으로하나의질문으로귀결된다.문명은어디로향하고있는가.과학과기술의진보앞에서인간은어떤선택을해야하는가.이책은명확한해답을강요하지않는다.대신,기술자이자사유하는인간으로서의양심을바탕으로독자스스로질문하게만든다.과거를통해미래를묻는이통섭적역사서는,오늘의독자에게깊은사유와책임있는시선을요구하는드문교양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