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역사의 문 2

새로운 역사의 문 2

$26.32
Description
‘새로운 역사의 문’은 우주의 시작에서 인공지능 시대까지
인류 문명의 흐름을 역사학, 과학기술, 문학, 철학, 신앙의
통합적 시선으로 조망한 역사 교양서입니다.
항공 엔지니어이자 교수인 저자가 직접 답사한 세계 유적과 고고학, 유전학, 건축학, 종교사, 과학의 발전, 전쟁 이야기 등을 엮어 입체적으로 서술합니다. 괴베클리 테페, 히타이트 전차, 몽골 제국, 세계대전, 인공지능까지 세계 역사의 40개 주요 전환점을 따라가며 문명과 과학기술의 흔적을 조명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연대기가 아닙니다. 일기, 기행문, 서사, 논증, 독백 등 다양한 글쓰기 방식과 장르가 어우러져 있으며, 독자에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역사의 문 제2권은 중세에서 현대까지 이어지는 문명의 전환기를 다룹니다. 몽골 제국, 십자군, 르네상스, 고고학의 발전, 산업혁명, 인공지능까지의 흐름을 따라가며, 과학과 기술, 종교와 윤리, 문명과 전쟁이 어떻게 충돌하고 융합되어 왔는지를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선택이 만들어 낸 문명의 본질을 성찰하게 합니다.
저자

구민성

인문학과과학기술이만나는지점을탐구해온항공엔지니어이자역사기행자.한국항공대학교와동대학원을졸업하였고,대한항공과국토교통부항공정책실을거쳐현재는극동대학교초빙교수로재직중이다.저서로항공기신뢰성공학등이있다.

목차

IV.중세와대항해의길
제21장게르만의대이동-훈족의충격과유럽문명의재편10
제22장몽골제국-칭기즈칸의행정과유라시아네트워크34
제23장비잔티움과동서교회의분열-문화와신학의갈등62
제24장십자군전쟁-신앙과정치의명분76
제25장수도원,기사도,대학-중세를이끈지식의성채94
제26장흑사병-중세유럽의몰락과새로운사상의태동113
제27장콘스탄티노플의함락-중세의종말123
제28장르네상스와종교개혁-인간중심사고와신앙의조화140
제29장중세의과학자와기술자들-과학과종교의교차점163
제30장스페인과포르투갈-알안달루스와레콩키스타182
제31장나침반과바람의제국-항해술과지도제작의혁신203
제32장신항로개척-콜럼버스,마젤란,바스코다가마213
제33장제국주의의시작과고고학의탄생-탐험에서지배로233

V.기술,전쟁,그리고새로운질서
제34장산업혁명-기계문명의탄생266
제35장두차례세계대전-불타오른세계와재건285
제36장전후국제질서-냉전과자국우선주의301
제37장빅데이터와인공지능-기술문명의정점333

VI.다시묻는역사
제38장기록인가,기억인가-사실과권력의서사350
제39장인문학과과학기술-통섭의귀환357
제40장역사로부터얻는교훈-일관된메시지369

출판사 서평

‘새로운역사의문’은연대와사건을나열하는기존의세계사서술에서과감히벗어난다.이책은우주의탄생에서인공지능시대까지,인류문명의흐름을하나의‘설계된구조’로바라보며역사·과학·기술·철학·신앙을횡단하는통합적시도를제시한다.저자는역사를과거에머무는기록이아니라,현재와미래를비추는사고의장으로확장하며“보이지않는흐름”을읽는새로운관점을독자에게제안한다.

이책의큰특징중하나는‘기술자의시선’이다.항공엔지니어이자교수인저자는문명을추상적개념이아닌,구조와시스템의문제로접근한다.고대건축과토목기술,전쟁과무기체계,유전자와DNA,과학이론과산업기술까지-문명의진보는언제나기술적선택과설계의결과였음을설득력있게보여준다.이로써역사는더이상인물중심의서사가아니라,인간과기술이만들어낸거대한구조의역사로재해석된다.

또한이책은특정시대나지역에갇히지않고,문명의전환점이발생하는공통의메커니즘에주목한다.고대문명의탄생과종교,제국의확장과붕괴,과학기술의비약,전쟁과윤리의문제는서로단절된사건이아니라반복적으로등장하는선택의결과로연결된다.‘새로운역사의문’은이연결지점들을따라가며,문명이어떻게위기를통과하고새로운질서를만들어왔는지를구조적으로분석한다.이를통해독자는역사를‘지나간이야기’가아닌,현재에도유효한사고의틀로받아들이게될것이다.

서술방식도이책의중요한차별점이다.‘새로운역사의문’은단일한글쓰기형식에머무르지않는다.기행문과일기,서사적장면,기술해설,철학적독백과논증이유기적으로결합되어독특한리듬을만들어낸다.독자는한편의역사서를읽는동시에,사유의여정을따라가는경험을하게될것이다.이는지식을전달하는책을넘어,‘사유하는독서’를가능하게한다.

‘새로운역사의문’은궁극적으로하나의질문으로귀결된다.문명은어디로향하고있는가.과학과기술의진보앞에서인간은어떤선택을해야하는가.이책은명확한해답을강요하지않는다.대신,기술자이자사유하는인간으로서의양심을바탕으로독자스스로질문하게만든다.과거를통해미래를묻는이통섭적역사서는,오늘의독자에게깊은사유와책임있는시선을요구하는드문교양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