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11.00
Description
은혜로운 삶을 허락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삶 속에서 마주한 크고 작은 화두들을 통해 그 의미를 묵상한 내용을 시의 형태로 기록했다. 책의 제목 「강하고 담대하라」는 여호수아기 1장 9절의 말씀에서 인용한 것이다. 2005년판 『가톨릭 공용 성경』에서는 “힘과 용기를 내어라”로 번역되어 있으나, 이 시집에서는 인간이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스스로 결단하고 걸어 나아가는 주체적 의지를 강조하고자 “강하고 담대하라”라는 표현을 선택했다. 이 책은 신앙 안에서 삶을 성찰하고, 두려움과흔들림의 순간마다 말씀을 통해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쓰였다.
저자

조미카엘

저자는아내,세아들과함께미국뉴욕인근허드슨강변에살고있고,매일미사를봉헌한다.공공기관의미국지사장을지냈고,미국에서컨설팅기업과미디어회사,유통기업등다수의기업을설립,경영했다.2018년에미국시민이되었다.고려대학교법과대학을졸업했고,대학원에서사회학을전공했다.

목차

제1장힘과용기를내어라
주님이명하신다,강하고담대하라
성령의사람
모든걱정을주님께내맡기라
낫게하시는주님
너를지켜라
말씀의전례
성찬의전례
감사로부터
미사가평안을주지못하는이유
의로운위로
한처음에말씀이계셨다
수호천사
매일미사1000일결심
해치우듯하는기도

제2장저희가정을축복하소서
자녀를위한기도
가정을위한기도
부모의기도
용사의손에쥔화살
가족이있는집
야베츠의기도
풍성한포도나무
맹모삼천지교
아들의친구
어린아이
사랑
부모의탄생

제3장삶의한복판에서생각한다
부자성당가난한성당
하느님의돈
성직자와수도자
고해성사
분리의축복
최양업토마스의기도
아Q의정신승리
혐오의본질
허락되지않는어른다움
엄마찾아삼만리
하느님의군대
왕이우리안에계시다
필요한것을채워주신다

제4장시간과세상을건너는기도
사계의축복
연못가에서
불을바라보며
뒷마당캠핑
하늘바다
성지순례
메리크리스마스
산을넘어라
새생명의칼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빵과포도주의마르첼리노

출판사 서평

이책의가장큰힘은꾸미지않은정직함이다.《강하고담대하라》는신앙을이상화하지않는다.두려움,불안,지침,흔들림을있는그대로드러낸뒤,그자리에서다시일어서도록붙잡아준다.‘강함’은감정이없는상태가아니라흔들리면서도포기하지않는태도임을,‘담대함’은확신이넘치는선언이아니라오늘해야할한걸음을내딛는용기임을반복해서상기시킨다.

기도,미사,가정,부모와자녀,사회적현실에이르기까지다루는폭은넓지만,글의중심은끝까지흐트러지지않는다.신앙은교회안에만머무는것이아니라삶의가장낮은자리에서도작동해야한다는메시지가분명하다.시적인문장은독자의감정을자극하기보다마음을가라앉히고,묵상은독백에머물지않고독자자신의삶을돌아보게만든다.

이책은위로를소비하게하지않는다.대신조용히등을밀어준다.당장괜찮아지지않아도,오늘을견딜수있게만드는힘.《강하고담대하라》는바로그힘을건네는책이다.지금흔들리고있는사람에게,신앙이삶과멀어졌다고느끼는사람에게,이책은충분히단단한동반자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