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에 새긴 목민관 이야기 1

돌에 새긴 목민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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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조선시대에 세워진 선정 불망비는 백성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다고 해서, 연구가 많이 되었다고는 생각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역별로 금석문을 조사하여 자료가 많이 축적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지역별로 연구가 되었기에 그 지역과 관련된 금석문이 되지만 전국적인 자료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의 책은 조선시대 청백리의 이름이 새겨진 碑, 그리고 영의정 碑를 조사하여 책에 담아 보려 한다.
조선시대 선정 불망비는 조정에서도 백성들의 폐해가 많아 건립하지도 말고, 세워진 비는 부셔 버리라는 어명도 있었지만, 정조 임금 死後에는 우후죽순처럼 세워져 남아 있는 관리의 선정불망비는 대부분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그러나 어명으로 선정불망비를 세우는 것을 금하고 헐어 없애 버렸다 해도, 선정을 베푼 관리나, 나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碑 들이 제법 있고, 그중에는 임진왜란 이전의 碑도 보이고 있다.
특히 임진왜란의 이전의 선정비 중에는 조선왕조실록에는 보이지 않는 기록이 존재하기에. 역사적으로는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왕조에서 청백리는 대단한 것이었고 가문의 영광이었다.
그러한 기록은 많이 있으나 연구된 기록은 보이지 않기에, 그러한 분과 관련된 선정비도 이번에 같이 연구하고 조사하여, 책에 넣고 영의정의 碑도 마찬가지로 포함시킨다.
이러한 것은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니고 기록을 해 두면 언젠가는 필요한 자료가 될 것이고, 인명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이희득

울산거주

위덕대학교불교문화학과졸업
위덕대학교대학원불교문화학과석사
위덕대학교대학원불교학과박사과정수료

『하마비를찾아서1』
『하마비를찾아서2』
『하마비를찾아서3』
『하마비를찾아서4』
『하마비를찾아서5』
『한국의철비』
『독특하고재미있는문화유산이야기上』
『독특하고재미있는문화유산이야기中』
『독특하고재미있는문화유산이야기下』
『암행어사선정불망비』

목차

글을쓰면서04

1장.청백리이야기
1.손중돈12
2.신숙주와청의동자17
3.이증영19
4.주세붕31
5.신잠38
6.말의머리를벤황수신55
7.노진57
8.허세린67
9.심희수72
10.이기80
11.민여임87
12.이안눌93
13.상진의관대한인품107
14.이지온110
15.이단석113
16.이시백122
17.김덕함127
18.백인걸134
19.한익상137
20.강유후142
21.김두남151
22.이병태156
23.서기순167
24.심의신206
25.홍명하236
26.이세화241
27.이상진246
28.청백리에녹선된시기와선정비설립년도254

2장.영의정이야기
1.채제공261
2.이유267
3.이광좌271
4.김병학283
5.조인영288
6.김재로305
7.심상규313
8.권돈인317
9.심순택326
10.이최응339
11.권대운352
12.조두순359
13.이유원369
14.이상황381
15.재상희국매화족(宰相戲掬梅花足)388
16.이병모390
17.김상철398
18.윤동도403
19.윤승훈408
20.홍순목412
21.김홍집420
22.김병시439
23.이시수454
24.심지원458
25.정원용464
26.정태화500
27.김흥근512
28.이경여524
29.김육537
30.심열563
31.유척기569
32.김좌근592

글을마무리하면서…609

출판사 서평

‘돌에새긴목민관이야기1’은조선시대금석문자료를중심으로목민관의흔적을추적하는연구서이자기록물이다.기존의지역단위연구에머물렀던선정불망비와관련비문들을전국적인시야에서재정리하려는시도가돋보이며,단순한사료나열을넘어자료의축적과체계화를목표로한다.특히청백리와영의정이라는두축을중심으로인물과비석을함께조망한구성은이책만의분명한특징이다.

이책의가장큰강점은현장조사에기반한실증적접근이다.저자는오랜시간축적해온금석문답사경험을바탕으로다양한비석자료를발굴·정리하여,문헌기록에서드러나지않는역사적단면을보완한다.조선왕조실록등기존사료에서확인되지않는내용까지포착해낸점은학술적가치뿐아니라사료연구의확장가능성을보여준다.

또한선정불망비에대한비판적시선도균형있게담겨있다.백성들에게폐해를주었던역사적맥락과더불어,그럼에도불구하고남아있는비석이지닌기록적의미를함께조명한다.단순히미화하거나부정하는데그치지않고,다양한층위의해석가능성을열어두었다는점에서깊이를더한다.

그리고방대한분량과치밀한구성은연구서로서의무게감을보여주면서도,인물중심의서술을통해읽는재미를놓치지않는다.학문적자료로서의가치와더불어한국사와문화유산에관심있는독자에게의미있는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기록의중요성을다시금환기시키는이책은,시간이지나더욱빛을발할아카이브로서의역할을기대하게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