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에 새긴 목민관 이야기 2

돌에 새긴 목민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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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조선시대에 많은 인물이 지방에 파견되어 선정을 펼쳐 백성들이 감동하여 선정불망비(영세불망비)를 세웠다.
조정에서는 폐단이라 하여 선정비를 세우는 것을 금하게 하였다. 그러나 정조 임금 사후 우후죽순처럼 전국에 많은 선정불망비들이 세워져 전국 곳곳에 남아 있으며, 조선후기 인물을 연구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어떤 이는 백성들을 핍박하던 것으로 없애버려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역사로 인식하면 연구하거나, 책을 만드는 데 아주 좋은 자료라고 생각이 든다.
필자가 선정불망비가 있는 곳곳을 촬영하여 카페에 정리하고 있을 때, “이민희” 종친께서 다른 성씨의 선정불망비를 정리하지 말고, 본손인 경주이씨의 자료를 모아서 정리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이 있었고, 필자가 여러 선정불망비 중에 “경주이씨”의 불망비를 찾아서 모아 정리한 자료가 충분하였기에, 이에 글을 써 보려고 한다.
경주이씨는 시조 알평공 이후로 신라, 고려, 조선,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물들을 배출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명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에는 경주이씨와 더불어 분적종의 선정불망비도 포함시켰으며, 그 외 인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곁들여 지루함을 없애려고 노력하였다. 필자의 노력이 누군가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는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정성을 다하여 전국에 흩어져 있는 선정불망비를 촬영하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실었기에, 많은 종친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
저자

이희득

울산거주

위덕대학교불교문화학과졸업
위덕대학교대학원불교문화학과석사
위덕대학교대학원불교학과박사과정수료

[저서]
『하마비를찾아서1』
『하마비를찾아서2』
『하마비를찾아서3』
『하마비를찾아서4』
『하마비를찾아서5』
『한국의철비』
『독특하고재미있는문화유산이야기上』
『독특하고재미있는문화유산이야기中』
『독특하고재미있는문화유산이야기下』
『암행어사선정불망비』
『돌에새긴목민관이야기1』

목차

글을쓰면서04

1.이광좌08
2.이계선20
3.이기남24
4.이정남27
5.이시술30
6.이인소35
7.이태좌40
8.이형좌46
9.이적의56
10.이유원60
11.이응우73
12.이항복을구한익재의혼령85
13.이항복과화가김시87
14.이항복의해학88
15.이형만90
16.이경일95
17.이만령101
18.이규목109
19.이현직123
20.이용주135
21.이운필141
22.이수일146
23.이완178
24.이인하230
25.이교영237
26.이일영242
27.이동신250
28.이규선259
29.이유인262
30.이운룡274
31.이규환290
32.이유헌294
33.이홍희299
34.이정우301
35.이장우304
36.이규환310
37.숙부인이씨314
38.이해룡316
39.표암전비석326
40.경주이씨편액과현판350
41.이규환356
42.이시명365
43.이경면378
44.이후원383
경주이씨선정불망비392
글쓰기를마치며397

출판사 서평

조선시대지방행정의실체를가장생생하게보여주는유산중하나가바로‘선정불망비’다.‘돌에새긴목민관이야기2’는이러한비석을단순한기록물이아닌,시대를증언하는1차사료로바라보며그가치와의미를입체적으로조명한다.눈에보이는돌의기록을통해보이지않는행정의윤리와민심의흐름을읽어내는이책은,한국사연구의새로운접근방식을제시한다.

이책의가장큰특징은현장중심의집요한자료수집과정리이다.저자는전국에흩어져있는선정불망비를직접찾아촬영하고,이를체계적으로축적해온결과물을바탕으로기록을완성했다.특히특정가문인‘경주이씨’를중심으로자료를선별·집중함으로써,단순한나열을넘어계보적흐름과인물군의특성을함께조망할수있도록구성한점이돋보인다.

또한학술성과대중성을균형있게결합한점역시이책의강점이다.비석이라는다소딱딱한소재를다루면서도,인물에얽힌다양한일화와흥미로운이야기들을적절히배치해독서의밀도를높였다.이를통해독자는역사적사실을넘어당시사회의분위기와인간적인면모까지자연스럽게체감할수있을것이다.

‘돌에새긴목민관이야기2’는사라지기쉬운지역문화유산을기록으로되살리고,그속에담긴의미를현재로끌어오는작업이다.자료적가치와읽을거리를동시에갖춘이책은,한국사에관심있는독자뿐아니라지역사와문화유산을탐구하는이들에게도유의미한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