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그림자, 순례 (하나둘셋 발달론: 인간 이해를 위한 발달론)

빛, 그림자, 순례 (하나둘셋 발달론: 인간 이해를 위한 발달론)

$16.80
Description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빛, 그림자, 순례》는 이 세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인간 존재와 삶의 방향을 탐구하는 철학적 사유서다.

이 책은 인간의 삶을 ‘하나-둘-셋’이라는 흐름으로 풀어낸다. ‘하나_빛’에서는 존재의 기원과 탄생, 세계와의 첫 만남을 다루며,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이 세계에 놓이게 되었는지를 탐색한다. 이어지는 ‘둘_그림자’에서는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자아를 조명한다. 우리는 타자를 통해 자신을 인식하고, 관계 속에서 갈등하고 성장하며 ‘나’라는 존재를 만들어 간다. 마지막 ‘셋_순례’는 삶의 방향에 대한 질문으로 나아간다. 저자는 실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경험한 사유를 바탕으로, 삶을 목적지가 아닌 ‘과정으로서의 여정’으로 바라본다. 걷고 또 걷는 반복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결국 그 질문을 내려놓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은 나라는 존재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 존재이며, 삶은 그 관계와 성찰을 통해 완성되어 가는 과정임을 이야기한다. 《빛, 그림자, 순례》는 삶의 갈림길에서 방을 묻는 이들에게, 생각의 출발점이 되어 주는 책이다.
저자

김영택

하나의시기는사제의길을꿈꾸며신학을공부하던때이다.신학교재학중여름방학을맞아참여한공부방활동은교육과사회에대한깊은성찰의계기가되었고,이는곧대학원에서문화인류학을전공하는선택으로이어졌다.
둘의시기에는지도교수의권유로공동육아방과후교실교사생활을시작했다.부산지역공동육아교사공부모임을주도하며대안교육의가능성을탐색했고,그결실로공부모임교사들과함께2007년부산최초의초등대안학교인‘꽃피는학교’를설립했다.
셋의시기는꽃피는학교교사로서학생들과호흡하는삶이다.초등부터고등학교과정까지학생들을직접지도하며,한존재가독립된주체로성장하는과정을깊이있게관찰해왔다.급변하는환경속에서아이들의성장이점점더어려워지는현실을직시하며,하나둘셋발달론을바탕으로여전히현장에서학생들과만나고있다.

목차

머리말
세개의질문

하나_빛:우리는어디서왔는가
빛이생겨라
우리는영원히미숙한존재
하나는품에서시작한다
최초의타자를만나다
거울을보다
거울에빠지다
하나에서둘로

둘_그림자:우리는무엇인가
말하는대로
아버지의이름으로
가족의탄생
개인의발견
새는알에서나오려고투쟁한다
타자는천사인가,악마인가
타자와거리유지
둘이등장하는무대
둘에서셋으로

셋_순례:우리는어디로가는가
우리로서하나
환대하는우리
우리는어디로가는가

맺음말:우리가등장할순간

출판사 서평

우리는어디에서왔는가.
우리는무엇이며,어디로가고있는가.

《빛,그림자,순례》는이세가지질문을중심으로,인간의탄생과성장,관계,그리고삶의방향을하나의흐름으로풀어낸다.이책은인간의삶을‘하나-둘-셋’이라는구조로설명한다.

‘하나_빛’은존재의시작을다룬다.우주의탄생과생명의기원,그리고인간이세계와처음만나는순간을통해,우리는자신이어디에서비롯되었는지를돌아보게된다.이과정은존재의근원을향한성찰이자,진정한나를만나는자기이해의출발점이된다.

‘둘_그림자’는인간이타자와마주하며형성되는과정을다룬다.우리는혼자존재하지않는다.가족,사회,관계속에서끊임없이영향을주고받으며,그속에서자아를만들어간다.저자는이러한관계를단순한연결이아니라‘긴장과거리,그리고이해의과정’으로바라본다.

마지막‘셋_순례’는삶의방향을묻는다.저자는산티아고순례길을걸으며경험한이야기를통해,삶을‘목적지중심’이아닌‘과정중심’으로바라보게만든다.우리는흔히결과에집착하지만,실제삶은매일반복되는과정속에서이루어진다.걷고,멈추고,다시걷는순례의리듬은곧우리의삶과닮았다.

이책은존재의기원,자아의형성,삶의방향이라는서로다른주제를분리하지않고,하나의흐름에서이해하도록만든다.그과정에서독자는‘나는누구인가’라는질문을단순한고민이아니라,살아가는방식의문제로다시받아들이게된다.

《빛,그림자,순례》는인간은혼자완성되는존재가아니라,관계속에서형성되고,여정을통해완성되어간다고말하는철학서이자삶에대한안내서다.이책을읽으며독자는자신의삶을되돌아보고스스로질문하게될것이다.우리는어디에서왔고,무엇이며어디로가고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