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 묻고 성령님께 듣다 (정답이 넘치는 시대에 질문으로 사는 신앙)

AI에게 묻고 성령님께 듣다 (정답이 넘치는 시대에 질문으로 사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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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건 택배 박스다.’
청년! 택배 오면 엄청 반갑잖아요? 오매불망 기다리죠. 그런데 종종 택배 박스가 찌그러져서 도착할 때가 있어요. 기분이 나빠요! 그렇다고 바로 반품을 요청하나요? 아니에요. 우리는 내용물을 기다린 거지 박스를 기다린 건 아니니까요.
어른들의 조언? 미안하지만 택배 상자처럼 엉망진창일 때가 많아요. 꼰대 같고, 투박하고, 때론 분명히 기분도 나빠요. 하지만 그 찢어진 상자 안에, 나를 살릴 진실이 단 1%라도 들어 있다면요? 그 속에 성령님이 나에게 들어야 할 메시지를 몰래 섞어서 주신 것이라면요?
우리가 가져야 할 능력은 더러운 상자를 보고 반품해 버리는 능력이 아니라, 찌그러진 상자 속에서 알맹이(메시지)만 쏙 빼내는 ‘영적 언박싱’ 능력입니다. 이게 ‘영적분별력’입니다.
저자

김정준

철이없을땐목사가되고싶었다.
철이들자의사가되고싶었다.
결국은하나님의부르심으로목사가되었다.
신학교1학년을마치고,이길은나의길이아님을깨달았다.
그만두려했다.
작별인사를하려던그날저녁,다시하나님을만났다.
하나님은나에게한가지를말씀하시고,한가지를물으셨다.
하나님께서말씀하셨다.
“그만두어도힘들게다시올거야.결국이자리로.”
하나님께서물으셨다.
“생명을살리는의사도좋지만,나는영혼을살리는의사가필요하단다.
영혼을살리는의사가되지않을래?”
물으심에대한대답이나의소명과사명이되었다.
영혼을살리는의사!
부르심이나의정체성이되었다.
인턴기간을거치면서레지던트가되었다.
다음세대를나의전공으로삼았다.
스페셜리스트가되기에는갈길이멀지만,
나는여전히나의전공이좋다.다음세대가좋다.
다음세대를살리자는하나님의부르심,
그부르심에나는오늘도가슴이뛴다.
그런나의희망이당신의희망이되기를소망해본다.
다음세대에는다음이없으니까.
23살때부터지금까지다음세대사역자로살고있다.
저서로는《다음없는다음세대에다가가기》,《다음세대셧다운》(공저),《한권으로끝내는교사교육:이론편》,《한권으로끝내는교사교육:실전편》,《설교트렌드2025》(공저)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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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4

1부질문하다
AI는답을주지만,성령님은길이되신다
1장AI에게는술술나오는데,기도만하면막힐까?14
2장AI가빠른길을제시했는데,왜마음은더조급할까?31
3장AI에게위로를받았는데,이건건강한걸까?47

2부경청하다
주변의소음을끄고,그분의음성을켜다
4장“성과가없어도괜찮아,너는이미나의걸작품이란다”68
5장“두려워말고멈추렴,내가너의쉼이되어줄게”87
6장“분주한마음을끄고,나의작고세미한고백을들으렴”106

3부함께하다
나만의알고리즘을넘어,우리의식탁에서만나다
7장혼자는빠르지만함께는멀리간다128
8장손잡지않고살아남는생명은없다148
9장듣고싶은말만들으면나만의세상에갇힌다165

4부실천하다
도구를다스리고,영혼을지키다
10장정답은AI에있지만,해답은멈춤에있다186
11장초안은AI로써도,결론은믿음으로써야한다203
12장스마트폰은손에쥐어도,마음은하늘에두어라220

에필로그238

출판사 서평

AI가일상이된시대,우리는더빠르고정확한답을얻는데익숙해져있다.그러나이책『AI에게묻고성령님께듣다』는그익숙함에질문을던지는책이다.AI가‘정답’을제시하는동안,우리의영혼은과연어디로향하고있는지를성찰하게만드는메시지를담고있기때문이다.이책은기술을부정하지않으면서도,그너머에서들려오는성령님의음성에주목하도록이끄는안내서이다.

저자김정준목사는다음세대를향한깊은애정과사명감을바탕으로,AI시대를살아가는청년들의내면을섬세하게짚어낸다.단순한신앙서가아니라,실제삶의고민과선택의순간속에서‘무엇을들어야하는가’를고민하게만드는현실적인이야기로구성되어있다.특히‘영적언박싱’이라는개념은,혼탁한정보속에서도진리를분별해내야하는오늘날그리스도인들에게중요한통찰을제공한다.

책은‘질문하다-경청하다-함께하다-실천하다’의흐름을따라,독자가스스로묻고듣고살아가도록돕는다.AI가줄수없는위로와방향성,그리고관계속에서만발견되는성령의뜻을차근차근풀어낸다.빠름과효율을추구하는시대속에서‘멈춤’과‘경청’의가치를다시금일깨우는구성이인상적이다.

결국이책은AI와신앙을대립시키지않는다.오히려도구를바르게사용하면서도,영혼의중심을잃지않는삶이무엇인지를제시한다.정보의홍수속에서길을잃기쉬운시대,이책은독자에게분별의기준과신앙의방향성을함께제시하는귀한나침반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