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일기 2

홍익인간 일기 2

$17.47
Description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기록해 온 과정
하루라는 시간을 기록해 왔습니다. 기록 속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나 자신의 다양한 면모를 마주하게 되었고, 그 과정은 기쁨과 안도, 혼란과 두려움 같은 여러 감정을 동반했습니다. 글을 쓴다는 행위는 곧 삶을 정리하고, 나를 이해하는 일이었습니다. 정리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거듭할수록 깨달음은 하나둘 선명해졌습니다.

책에는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유와 표현들이 담겨 있습니다. 확정된 답이 아니라, 질문의 과정과 흔들림을 그대로 기록했기에 읽는 이의 관점에 따라 동의하기 어려운 지점도 있을 것입니다. 이 기록은 독자 여러분 각자의 판단과 해석 속에서 완성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설득을 위한 주장이 아니라, 한 인간이 삶을 통과하며 남긴 솔직한 사유의 궤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기록을 독자 여러분의 시간에 맡깁니다. 책을 집어 들어 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자

문현진

1990년대구에서태어났다.
사람이야기를좋아하고,
삶을오래바라보는사람이다.

살아온시간을꾸준히기록해왔고,
그기록이『홍익인간일기』가되었다.

완성된사람이아니라
과정속에있는사람으로서,
오늘도질문하며자신의삶을써내려가고있다.

저서
『홍익인간일기1』

목차

머리말004
1장길이된만남2015년12월009
2장현장에서배우다2016년017
3장대학졸업과수행2017년205
4장새로운흐름으로2018년1월303

출판사 서평

이책은‘기록’이라는가장사적인행위로인간과삶을탐구하는데까지나아간다는점에서분명한방향성을지닌다.일상의사건을나열하는데머무르지않고,그안에서감정과생각을끌어올려스스로를해석하는과정으로확장시키는것이특징이다.글을쓰는행위가곧삶을정리하고자신을이해하는일이라는인식이전반에흐르며,기록은점차성찰과사유의도구로자리잡는다.

전작‘홍익인간일기1’이청춘의방황과경험을중심으로삶의방향을모색하는데집중했다면,이번2권은그경험을바탕으로보다내면깊숙한질문으로나아간다.특히‘완성된답’보다‘과정으로서의사유’를전면에드러내며,흔들림과의심,그리고그속에서이어지는질문의흐름자체를하나의기록방식으로확립한다.확정된메시지대신탐색의과정에무게를둔점에서,시리즈의성격이한층성숙하게확장된모습을보여줄것이다.

또한이책은감정의층위를숨기지않고드러내는솔직함을통해인간내면의복합성을그대로보여준다.기쁨과안도뿐아니라혼란과두려움까지도여과없이기록되며,이는독자에게직접적인위로나결론을제시하기보다스스로의감정을돌아보게만든다.이러한서술방식은공감을강요하지않으면서도,오히려더깊은여운과사유를남길것이다.

무엇보다이책은읽고끝나는텍스트가아니라,독자의해석속에서다시완성되는열린기록에가깝다.저자의글은하나의결론으로닫히지않고,각자의삶과경험에따라다르게읽히며새로운의미를만들어낼것이다.기록을통해자신을이해하려는한인간의치열한과정이,독자에게도자신의삶을다시바라보게하는계기를제공한다는점에서이책의가치는더욱선명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