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김영걸 소설 | 이순신과 누르하치)

대명 (김영걸 소설 | 이순신과 누르하치)

$20.44
Description
이순신은 출생 년도로 보아 14살이라는 연령차로 동시대 누르하치보다 형뻘이었다는 사실, 서울 건천동에서 이사하여 아산에 본가를 갖고 과거에 등과하기까지의 여정이 기록상 미미하다는 사실, 서애 유성룡과 밀접한 관계로 이후 광해군과도 관계가 있었다는 사실. 이러한 사실을 기본하여, 청의 누르하치와 이순신이 만남을 가졌다는 가정하에 소설을 쓰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그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고, 장군의 일생을 왜곡할 수 있다는 질책도 받았다. 여기에는 나름대로 숭고한 사명감이 함께 했음을 주지하였으면 한다. 첫째, 나름 역사를 배우면서 우리 역사를 쉽게 이해하게 해야 한다는 의지와, 둘째, 현재 K-Culture로 이어지는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들의 우리 역사에 대한 호기심이 우리 역사를 재미있게 꾸밈으로써, 그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에 있었다.

역사 공부는 지루하며, 누군가의 연구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게 하고, 우리 역사 속의 인물들을 소설 속의 주인공으로 대두시켜, 차후 우리 역사가 세계사에 지대한 역할을 했음을 알게 함도 그 하나이다. 앞으로도, 계속 집필을 함에 있어서 이 사명감을 마음 깊이 지니고 임하려 한다.

우리 스스로가 얼마나 위대한 역사의 후손인가를 자각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역사의 주인공이 되려고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자

김영걸

필명가야사랑

1963년전남광주출생
1985년중앙대학교역사학과졸업
1988년대한교육보험입사
1993년무역회사리사이코리아창업
2017년조경기능사취득/서울시근무
2023년정년후작가수업

대표작
〈이순신과누르하치〉,〈유신의꿈〉,〈탄생석〉외다수

목차

머리말4

1부

울돌목의아침14
울돌목의태양25
시간의역류속으로47
조선으로돌아오다97
북방의소식111
누르하치와의만남117
북방의바람144
검은세력들166
낙향하다175

2부

군문에서다210
다시북방으로222
북녘의바람224
한양으로236
고향으로255
수군으로의진출259
한양으로,그리고다시북방으로279
부친의사망소식,그리고…308
다시고난속으로326
모래바람335
대국의꿈339
대국의탄생346
바다로가다370
동으로부터의먹구름379
전란의서막384
현무의탄생389

3부

바다를평정하다405
반격432
고난의시간441
이순신의부활452
대망이꿈틀거리다467
동해의낙조472
벚꽃이지다482
새로운길을열어라491
대명을이루다501
대륙을가다505
새로운조선이열리다517
귀로522
조선의명암524
달은지고해가떠오르다532
고구려일어서다538

에필로그541

출판사 서평

역사는언제나기록의빈틈에서새로운상상력을얻는다.‘大命’은바로그틈새를과감하게파고드는작품이다.이순신과누르하치라는동시대의두인물을연결하는독창적인가정을바탕으로,우리가익숙하게알고있던역사적인물과사건을전혀다른시각으로바라보게만든다.단순한영웅서사를넘어,동아시아의흐름과민족적정체성,그리고역사의가능성을문학적으로확장해나가는상상력이인상적이다.

이작품의가장큰특징은방대한역사자료를바탕으로한치밀한시대재현과대담한해석의결합에있다.실제역사속기록과인물관계,당시국제정세를세밀하게엮어내며,독자들로하여금“혹시이런가능성도있었던것은아닐까?”라는흥미로운질문을품게한다.역사적사실을단순히재현하는데그치지않고,그이면의공백과미지의영역을서사로채워넣는방식이매력적으로다가올것이다.

또한‘大命’은역사소설특유의묵직함속에서도대중적인몰입감을놓치지않는다.전쟁과권력,충의와이상,대륙을둘러싼거대한흐름을박진감있게그려내며,장대한대하소설의스케일을보여준다.특히해전과북방의묘사에서는현장감이살아있으며,인물들의신념과갈등이선명하게드러나독자들에게깊은인상을남길것이다.방대한분량임에도빠르게읽히는힘이있는작품이다.

이를통해이책은역사를어렵고딱딱한학문의영역이아니라,누구나흥미롭게접근할수있는살아있는이야기로풀어낸다.우리역사속인물과사건을새로운상상력으로재조명하며,한국사의가능성과웅대한서사를다시생각하게만들것이다.역사와문학,상상력이어우러진‘大命’은역사소설의새로운재미를찾는독자들에게특별한경험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