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을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을

$17.00
Description
나뭇잎 사이로 바람에 흔들리는 봄 햇살을 바라보는 순간. 처음 들었는데 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 평생 잊을 수 없는 인생 영화의 한 장면. 너무 좋아서 소중히 간직하거나 친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그럴 때 세상이 참 아름다운 것 같다고 느껴진다.
아이가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흐뭇하게 미소 짓던 순간. 무아지경에 빠질 정도로 깊은 감칠맛이 나는 음식. 건물 미화를 담당하는 아주머니들을 여사님이라 부르는 회사. 버스 기사와 승객들이 한마음으로 시각 장애인을 배려하는 모습. 매우 놀라워서 도저히 믿기지 않았던 세종대왕의 정책. 일상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순간, 새로운 지식이나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다.
저자

고광석

어린시절부터비가그친뒤풀에서풍기는냄새를좋아했다.그리고봄방학때받은국어교과서를미리정독할정도로책읽기를좋아했다.
학교도서관저널도서추천위원회가‘2013올해의책’으로선정한《시인의가슴을물들인만남》을썼다.

목차

글쓴이의말○4

나뭇잎사이로흔들리는봄햇살○8
우리는누군가의등불이될수있다○13
미래의나에게보내는선물○19
아빠우리가힘내세요○28
이보다더좋을수는없다○39
지상에도달한천상의아름다운소리○44
그대와나의가슴에스며든분홍빛○49
슬프고아름답고놀라운순간들○54
50년뒤에도,100년뒤에도여전히○60
삶을바꾸어놓은망설임○68
자연을사랑한사람들○76
지식의저주,아는것이병이다○84
미국국회의어떤의원은개자식이다○89
내지나온삶얼룩투성이여도○98
한국어가받은라일락꽃향기의축복○107
우리역사의빛나는자부심○115
마음의붓으로인생을보듬은걸작○122
바르셀로나의축구공은둥글지않았다○130
삶의결이달라지는선택○134
내여기가난한노래의씨를뿌려라○140
달빛으로다가와등을쓰다듬어주는사람○150
세상도변하고시민도변한다○156
일상을단단하게떠받치는기다림○163
이세상그무엇도부럽지않을○169
주는것이받는것보다더기쁜○173
내슬픔을등에지고가는자○180

참고자료○187

출판사 서평

인생을살다보면너무나소중해서온전히간직하고싶거나가까운이들과공유하고싶은순간을마주하곤한다.눈부신자연의풍경,뜻밖의깨달음을준문장,아이들이건넨엉뚱하면서도사랑스러운말한마디는무심하게흘러가는일상을특별한감동으로물들인다.고광석작가의신작《이세상그무엇도부럽지않을》은오랜시간일상에서직접모으고아껴둔감흥과깊은통찰을오롯이담아낸에세이집이다.

저자는“읽고싶은글이있는데아무도쓰지않았다면자신이직접쓰는것이가장좋은방법”이라는생각으로책을썼다.나뭇잎사이로흔들리는봄햇살부터사회적약자를따뜻하게배려하는이야기,깊은울림을주는음악과영화,세종대왕의복지정책에이르기까지다채로운주제가책속에생생하게살아있다.특히아이들이자라며남긴대화록과어머니가해주시던음식에담긴온기는읽는이의가슴속깊은곳을다정하게쓰다듬어준다.

이책은단순한개인의기록을넘어타인과세상에대한깊은애정과존중을바탕으로쓰였다.나쁜기억보다좋은기억을가슴에품고,나보다더약한존재를등불처럼밝혀주는삶의태도가글전반에그윽하게흘러넘친다.책장을넘기다보면읽는이역시잊고지냈던스스로의소중한순간들을호출하게되며,자신의삶이얼마나아름다운기억들로채워져있었는지새삼깨닫게된다.

《이세상그무엇도부럽지않을》은바쁜현대사회를살아가는우리에게진정한행복의의미를일깨워주는쉼터이자선물같은책이다.거창한성공이나화려한명예가아닐지라도,지금내가서있는일상속에서나지막이“이세상그무엇도부럽지않다”고고백할수있는마음의풍요로움을독자들에게넉넉히안겨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