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편히 읽고 뜻을 헤아리려 너무 애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시집이란 시집은 모두 읽어도 본인이 아니면 그 단어의 참뜻을 알 수가 없었어요. 글을 읽다가 언젠가 떠오르는 날이 있다면 바로 그날을 보고 쓰인 시일 겁니다. 가슴이 저릿한 문장이 있다면 바로 그 사람을 마음에 담고 쓴 시입니다. 시는 그저 햇살이 적당하고 바람이 적당히 부는 날에, 비가 부슬대며 내리고 공기가 젖은 날에, 일찍 일어난 아침과 작은 오후의 시간에, 잠들기 전 작은 불빛 아래서 흘려가며 읽다가 마음에 드는 몇 문장만 가져가시면 됩니다.
A1 변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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