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숲 산책 3 (세계 기행 포토 에세이)

과학숲 산책 3 (세계 기행 포토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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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단풍이 예쁘게 들었네. 벌써 가을이 찾아 온 거야. 집 주위의 나무들은 각가지 색을 띠고 있네.” 사람들은 푸른색이던 나뭇잎이 울긋불긋 물 드니 좋아 야단이다. “그간 한 가지 색만 갖다가 웬일로 다른 색으로 물든 거야.” 단풍 진 곳을 지날 때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한다.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잎이 울긋불긋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알고 보니 잎은 뿌리에서 올라온 성분으로 영양분을 생산한다. 날씨가 차가워 오니 겨울나기를 한다며 떨켜층에서 잎으로 가는 모든 길을 막아 버린다. 이 바람에 푸른색 엽록소는 필요가 없어졌다. 초록색이 점점 옅어진다. 그간 논도가 옅어서 볼 수 없었던 노랑, 빨강, 감홍 같은 색소가 서서히 드러난다. 이게 단풍색이다. 단풍을 보고 “와 아름답구나. 기분이 좋구나” 정도로 끝내고 자기 느낌을 표현하면 기행이고, 왜 이리 색이 울긋불긋하지. 어떤 메커니즘에 따라 만들어진 거지. 신기한데. 휴대폰으로 그 이유를 찾아가면서 관찰하고 이를 글이나 이미지로 기록해 나가면 과학 기행이 될 수 있다.
나타난 현상을 보고는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지. 그 원인이 뭐야. “그랬었구나. 어려운 것을 이렇게 간단히 해결할 수가. 아이디어가 좋은데” 하며 수긍할 때까지 생각해 본다. 모르면 현지 가이드에게 물어본다. 자기가 문제를 제기하고 답을 하면서 세세하게 관찰해 본다. 그리고 되새김한다.
이 책에서는 기행을 하면서 본 현상을 한 번 따져보려 했다.
저자

김창수

대구대학교사범대학과학교육학부명예교수
공방《문학과사진》대표
월간〈한국수필〉수필부문,월간〈문학세계〉시부문등단
허균문학상본상(수필)
문학세계문학상본상외다수
대한화학회학술진보상
황조근정훈장

지은책
「게르의물결」외35권

사진전시회
〈산〉,〈호반의정취〉개인전외그룹전

목차

들어가면서…지렛대의힘

제1부생활속과학
봉천지기와맞두레
압축과팽창의산물,튀밥
공짜,양잿물도먹는다고하던데
자전과공전이만드는문화
공기비중차이로뜨는열기구
우주를향해나들이한다?
지렛대와하루를
모든게생각하기나름이네

제2부물이만들어가는풍광

빙하
콜롬비아대빙원
알래스카빙하
융프라우빙하
밴프의빙하

제3부폭포의노랫소리
폭포
효스폭포의요정
요세미티폭포
킬리만자로빙하가만든킬라시아폭포
꽝시폭포의물보라
이구아수
빅토리아폭포
자연의도구,물의침식과퇴적작용

제4부자연에맞추어산다
광합성공장,포르피린
초원을찾아떠나는동물들
수렵경제의한계
과학의목가적분위기
필요한것을만들어사용하다
리옹과런던을잇는해저터널

제5부신에게안기기시작하다
태양의피라미드
위안을주는어워
미얀마와라오스의불교
사도요한의발자취
바티칸시국
이슬람교
신앙이만든이탈리아의도시들
하늘로솟은쉐다곤파고다
앙코르와트
울루와투사원

제6부박물관
케냐박물관
미국에서본박물관
샹젤리제거리의예술

나가면서…여행하면서문화를읽다

출판사 서평

과학에서제일많이하는말은“왜”,“어떻게”라는말이다.돔을올려놓은사원을보고도저사원은기둥도없는데돔을어떻게설치한거야하는의문을내놓는다.아!아치는힘을분산시키지.우리의발바닥에도아치가숨어있지.이원리를활용하면되겠네.알고있는지식을동원해서의문을만들고그것을해결하는데그간공부했던것을동원해본다.그렇게응용력을조금씩길러나간다.
이런생각으로쓴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