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용서하지 마세요 (Camino de Santiago 30일간의 독백)

나를 용서하지 마세요 (Camino de Santiago 30일간의 독백)

$14.00
Description
누구나 잠시 멈춰서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야 내가 어디를 가고 있는지 비로소 알게 된다. 이 책은 여행기가 아니다. 살아온 삶의 궤적을 따라 800킬로미터 이어져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궤적을 찾아가는 저자의 독백은 진지하면서 재미있다. 그곳에서 만난 인연과 겪은 일을 통해서 저자는 자신의 과거를 반추해 보고 삶의 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여행을 하듯 재미있게 읽으면서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방향이 내가 의도한 방향과 맞는지를 자문하게 만든다. 카미노에서 수많은 노란색 화살표가 길의 이정표가 되어 주듯 우리 삶의 길잡이 화살표 하나가 되어 준다.
저자

박재현

경남김해출신으로코오롱그룹에서중역으로일했다.
저서로인도배낭여행후쓴여행에세이《삶이흔들릴때,인도》가있다.

목차

Prologue

말썽거리를만드는게바로삶이오
01걱정말아요,문제없어요!
02내실존은끔찍할정도의짐
03알베르게의원초적본능
04기도,나약한자가쓰는시
05죽어야하는이유
06진화가멈추고비가내리면
07말이통해야말이지!
08스페인하숙
09어쩔수없이꼰대
10‘느긋하게걷기’가안되는이유

삶,돌이킬수없는한번의위대한실험
01매일설레며사는법
02꿈꾸는가?무슨꿈을꾸는가?
03침묵만이들을가치가있다?
04존재하는것은항상불공평하다
05Keepgoingyourway!
06젊어지려면젊은척을해봐
07진로는맞춤양복이아니야
08바빠서죽은사람
09그래,원칙대로해봅시다!
10궤도를이탈하라!

내삶은전보다더상상력있는이야기
01끝이좋으면다좋아
02食死하는食事
03잘사는사람들,못사는사람들
04나를용서하지마세요
05절대포기하지않으면절대실패하지않는다
06고통은야수도영적으로만든다
07귀는닫고눈으로듣는배려
08안되는이유,그게해야하는이유
09카미노,아무것도준비하지마!
10FirstofMay

Epilogue나의카미노여,내마음속의야고보여

출판사 서평

푸른하늘에제트기가비행운궤적을남기듯사람의삶도무한우주의공간어딘가에비행운과같은삶의궤적을남긴다.무한시간속에서는그궤적도비행운의소멸처럼눈깜짝할새흔적도없이사라지고만다.그래서대부분의사람들은살아온흔적을되돌아볼수있는기회를놓치고궤적의존재조차모르고산다.산티아고순례길은사라지기전의삶의궤적을따라800킬로미터이어져있었다.살면서한달동안오롯이자신의내면에집중하고자신이살아온궤적을되돌아볼기회가있을까?

“틀린질문을하니까맞는대답이나올리가없잖아.”
영화〈올드보이〉의대사처럼‘답을찾기위해’시작한걸음에서정작필요한것은답이아니라질문이라는사실을깨달았다.질문이없었던세월은공허했고,바른질문이없었던삶은정답으로왜곡되었다.산티아고순례길에서매일질문을만들어내고살아온인생을되돌아보며,지나온세월에그질문에대한정답이있었던지를찾는다.우리는여전히질문이없는삶을살고있거나틀린질문에대한답을찾고있지는않은가?

성취가담보된삶이라면아무리힘들고고통스럽더라도가슴이뛸수있다.800킬로미터를걸어야하는카미노는힘들고고통스러워도매일가슴이뛰고설렌다.목표가명확하고수단이확실하고정확한방향을알고있다면,그래서소박하더라도성취의희열을맛볼수있고,그것이담보되는시작을할수있다면가슴이뛴다.근사한목표를세우려고,너무많은수단과방향을두고어느것도선택하지못하고시간을낭비하고있지는않은가?

호기심,두려움,경계심,설렘,기대,만족,후회,실망….이런감정들이하나에모두녹아있는일이무엇일까?도전하는일말고또있을까?도전은꿈꾸면서시작되고꿈꾸는동안에는시간의흐름도멈춘다.그래서사람은나이가들어서늙는게아니고꿈을꾸지않아서늙는다고했다.늙어서새로운도전에대한꿈을중단하는것이아니라,새로운도전에대한꿈을접을때늙는다고했다.지금,꿈꾸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