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홀로 골방으로 들어간 시간, 자신으로의 깊은 침잠(沈潛)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한 순간이었다. 시간이 흘러 되돌아보니 이십 년 전, 압바(Abba) 박효섭 목사님의 권유로 마석감리교교육원에서 보냈던 삼 개월의 시간은 내 삶에 큰 선물이었으며 유산(heritage)이다.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받았다. 조진희라는 시는 카리스마타 수도회의 첫 수도자였던 나의 정진(精進)을 위해 쓴 것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박효섭 목사님 자신의 신앙고백이지 않았을까? 이제 이십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에서야 그때 내가 무엇을 경험하였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되돌아보는 여행을 하려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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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 하나, 날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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