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

첫 시

$12.48
Type: 현대시
SKU: 9791139205848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문학고을에서 신인작품상을 수상한 이아라 작가의 시집이 출시되었다. “아름다운 시가 무언가 할 말이 있어서 나에게 다가온 거 같아 살짝 베어 물어보니 강렬했다”고 사유하는 작가는 그대에 빗대어 아름다운 시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시는 삶의 행복이다. 행복한 삶의 시다.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시를 그린다.
이 세상 아름다운 사랑 시를 그린다.
저자

이아라

-경북안동출생
-세명대한방식품영양학과졸업
-시인문학고을등단
-문학고을신인작품상수상
공저『문학고을제6선집』,『반년간지문학고을여름vol.7』출간

아름다운시가무언가할말이있어서나에게다가온거같아살짝베어물어보니강렬하다.새로운신비의세상이열렸다.보이지않는공기를타고흐른다.흐르다가멈칫한곳이그대앞이다.눈부신그대가강렬한아름다운시다.순간눈부시던시를아름다운그대에게선물한다.꽃구름타고바람따라걷는길에한줌흘린다.아름다운시를흘리니불어오는바람에스치듯날아가고어두운밤하늘별빛이반짝이는세상에서나풀거리며춤추고풀벌레냄새가우주까지울려퍼진다.아름다운꽃이피어나는소리가들리는가!불어오는바람이피어나는소리가들리는가!빛나는그대가피어나는소리가들리는가!눈부시게요동치게흔들리는마음에도아름다운꽃이활짝핀다.아름다운시를그대에게선물한다.

목차

첫시
·
342번국도길을지나간다
가끔부푸는두려움을먹고산다
거울
검은그림자
공감
그대의의식흐름
그대인척해도
꽃이별것이겠느냐
꽃잎들로득실거리는봄날
꾸역꾸역살아가는당신
산은우리삶이다
새벽피는소리들린다
선택하는길
소금빵
수줍은해바라기
꿀벌의공연
꿈같은그대는콩깍지
소중한꽃
나답게살고있는가
나비는안다
나팔꽃같은그대
내안의그대는넘쳐흐르고흐른다
내안의나를잠시만난후
내전부
너와내가만나우리가되네
노오란초승달은새하얀목련꽃을짝사랑했나
눈물의무게를잴수있을까
눈물이핑돌았다
눈부신그대생일
당신안에서당신을찾았으면
당신참좋다
당신이빛이다
그대는벗인가
그대라는꽃
이별에온이유
산이주저앉겠다
행복주문될까요
흉터
이세상꼭짓점에이별을던진다
대지는당신의껍데기를누른다
때론바람흐름에거침없이맡겨라
떨어지지않는꽃이있을까
마음은구름구름하다
꽃피우다
마음이체하기도하지
마지막한잎마저도잘가라고
막창
먹구름
바다가마음을삼켜버렸다
바다와닮은나
바람아
바다노을
그리슬피우는그대는풀잎
기쁨사러가네
까만현무암
꽃같은당신이태어난날

밤하늘뜬금없는고백
백록담아
번지는노을빛
별똥별
보름달아
봄처럼꽃처럼
부서진청춘
불어오는바람도추억의향기도잡을수없다는것을
비워야살수있어
빈상자
빛나는인생
빛바랜선물
내전부인사랑하는사람아

수채화같은날
수평선
슬픈노래한구절부른다
아름다운그대의생일날
아름다운꽃은한송이라도
아름다운시한편을출렁이는강물에흘려보낸다
아름다운인생의꽃
아름다운전경
아버지라는세글자
애매한나이가되어버렸다
앵두입술을하얀종이천조각으로가려버린다
얼큰한짬뽕생각나는오후

연이란게
열린음악회
웃지않는꽃도있을까
곶감
군밤이대신춤추네
그무엇도감정을이기지못한다
그건너
그녀는참아름답다
그대빈자리
이프레임썩탐탁지않다
저무는것도사랑이었지
종이비행기
지구가돌고있다는걸알았다
지는꽃도꽃이다
둔탁한멋짐을아는그대
첫사랑인붉은태양을기다린다
청춘에나이가있을까요
초록옷을입고있는나무
친구
커다란싱크홀세상
누구나
커피처럼불꽃처럼
텅빈꿈속에서그대가나타났다
폭포
풀잎이밤새아파서울었나보다
하늘
하늘에두날개를펄럭이다
무지개닮은그대가참좋다
무지갯빛비눗방울
물고기떼들이얼어붙은심장을향해꼬리친다
지구중심에나는있을까
가시같은말
가장아름다운시
물음표를던지듯
한번이라도바라본적있는가
한라봉

흐르는강물
흔들까요
절벽의꽃
매미의뜨거운소리
달팽이는알았다
아름다운이유
사계절빛
눈빛
남부럽지않는세상
감정의표류
스치는바람
피어나는작은불씨
타이밍
별빛
참어려운게사랑인가
사랑하지않게하소서
그대한마디가시다

출판사 서평

시는삶의행복이다.행복한삶의시다.
이세상가장아름다운시를그린다.
이세상아름다운사랑시를그린다.

아름다운시가무언가할말이있어서나에게다가온거같아살짝베어물어보니강렬하다.새로운신비의세상이열렸다.보이지않는공기를타고흐른다.흐르다가멈칫한곳이그대앞이다.눈부신그대가강렬한아름다운시다.순간눈부시던시를아름다운그대에게선물한다.꽃구름타고바람따라걷는길에한줌흘린다.아름다운시를흘리니불어오는바람에스치듯날아가고어두운밤하늘별빛이반짝이는세상에서나풀거리며춤추고풀벌레냄새가우주까지울려퍼진다.아름다운꽃이피어나는소리가들리는가!불어오는바람이피어나는소리가들리는가!빛나는그대가피어나는소리가들리는가!눈부시게요동치게흔들리는마음에도아름다운꽃이활짝핀다.아름다운시를그대에게선물한다.
-저자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