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만 아는 비밀 (양장본 Hardcover)

바다만 아는 비밀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미처 숨지 못한 잡초 사이에 복수초 너그러이 피는 계절은 가고 삶의 깊이를 새긴 검버섯 기억하는 얄궂은 해바라기 계절이 온다.
푸른 깃 주름 없는 바다에 두려움 잠재우고 세월은 고요하기만 한데 하늘빛 물들이고 떠나는 노을
온전히 내 몫이 된 그리움은 여전히 볕에 그을린 뜨거운 눈물이다.

- 본문 중에서 -
저자

박은선

시인

-국제펜한국본부회원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회원
-저자의저서:바다의달을만나기전

목차

1부악마의종지기

기억의떨림
불멸의심포니
노랑귀족의수갑을끼고
시방리
악마의종지기
연산홍
오늘봄비
잠비
지픈맛
화홍의비명

2부새벽길의야누스

꿩의바람꽃
도공의아내
묘목의숙명
목성에서뿌린눈꽃
새벽길의야누스
어른이된꽃망울
예순세번째의사유
한여름의비애
흐름의변주곡
B에서Z에게

3부바다만아는비밀‘明鏡’

갑동배롱나무
그리운숨소리
근원
노을이쓸리는환영
바다만아는비밀‘明鏡’
베론성지에서
어수선한한숨
옥인동앵두꽃2
입양

4부바다를닮은연인

노을꽃피던날
바다를닮은연인
바다의달을만나기전

5부육신의파시를넘어서

1.지켜봄
-경식의書(2)‘눈물의토카다’/배경식
2.바라봄
-정독(精讀)/강형일
3.느껴봄
-언니에게/박미경
4.사색해봄
-색의발원/이현재
5.멈추어봄
-집으로간보석/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그것은내가살아있음의절규이런가
진정잊혀진꽃잎그상실의아픔이런가
넝쿨은다시도시를뒤덮고
그위에노란꽃해말갛게피어오른다

파란꽃잎별에게넘쳐흐르고
노란꽃잎달에게지르는놀람의함성

-〈기억의떨림〉중에서-

지구반바퀴돌아선바다엔
먼옛날산타마리아호는보이지않고
윤슬이되어버린그와그녀
아평화로워라
어른이된꽃망울

-〈어른이된꽃망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