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밤 그리운 너에게 간다 너의 꿈 문 걸지 마라

나 오늘 밤 그리운 너에게 간다 너의 꿈 문 걸지 마라

$19.00
Description
다음 세상이 와서 날 데려가는 날 모두들 빈손으로 간다지만 나는 꼭 가져가야 할 게 있습니다. 쇼팽과 브람스, 노트와 연필, 그리고 나의 시집. 다음 세상에서 구천을 떠돌더라도 어딘가에 잠시 머물 수만 있다면 쇼팽과 브람스를 들으며 천 년을 넘쳐 흐를 지난 세상의 고독을 그 그리움을 펼쳐 보기도 하고 여전히 시에 담아 달래고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나의 보잘것없는 글들을 모아 이 시집을 펴냅니다.

나 죽거든 내 곁에 놓아줘
쇼팽과 브람스 노트 한 권 연필 한 자루
그리고 나의 시집
그거로 나 다음 세상에서도 행복할 거야
날 위로하는 음악을 들으며
고독했던 그리움을 추억하며
널 위한 시를 쓸 수 있으니

(*이 시집은 1권과 2권 세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자

김준호

오랜세월
영어강의와저술활동을한후
이제중년에들어
詩를쓰고그림을그리며
‘낭송시객’으로지내고있다

클래식을좋아하고
특히브람스교향곡4번과
막걸리를좋아하며
고독을즐긴다

목차

시집을펴내며

1부-그리움

너인듯한
너있는곳에서왔구나
기억의냄새
千日도다못한고깟사랑으로
꿈에서나
그려도그려도
새벽에내린비
나는또눈을감는다
넌나보다
이걸어떡할래?
눈물이난다
지금처럼언제나지금
그리운사람아
하늘보다큰그리움
당신은어디에있나요
비밀하나말해줄까?
너는좋겠다
나는요잘알아요
난저섬처럼,넌저석양처럼
그러면안되지
나들이
넌참
사랑은,그리움은
비에젖는다
나만이간직한그림
한계령에가고싶다
무제1
너와의인연은
다른기다림
어둠에젖는호숫가에서
어젯밤꿈에
무제2
그저녁무렵부터새벽이오기까지
내가문제야
꿈에
안개속으로떠난그대에게
그리움은사랑보다1
그리움은사랑보다2
그림자
목련꽃필때면
적석사에올라
우리가만나지못하는이유
그하나
가을이오면1
가을이오면2
그거알아?
정작너는
너그리운나는
가을아너는당당히떠나도
찬바람부니

2부-뒤안길에서

막걸리연가
유달산
하물며너를
짬뽕1
짬뽕2
짬뽕3
무등산
산은그랬다
인연
왜내마음은
아버지의의자
山은그대로다
여수너는
한번쯤생각해볼일
말과글은

나는1
나는2
일출
나의시론(詩論)
겨울동시(童詩)
2月에게배우는삶
나도詩처럼
어떻게살고있을까
제정신이아니군요
에스프레소
내가더많이속였다
아름다운사람은
김치찜과막걸리의이중주
길을묻다
그럴수밖에
청송지곡(靑松之曲)
넌,어떤사람이니?
무제3

매력
스님(성불이어디따로있겠소)
전지전능한인간
한해를보내며1
한해를보내며2

3부-초대시/송운에세이

초대詩1
초대詩2
초대詩3
초대詩4
松韻에세이

출판사 서평

독자의가슴을울리는송운김준호시인의감성시집이다.고독을즐기는시인의그리움과삶의이야기가다양한주제의시들에녹아들어독자의가슴을뭉클하게도하고미소짓게도한다.낭송시객이라는별칭답게멋진음성을가진저자의분위기있는시낭송이감동적이다.또한시와어울릴만한음악들이각시마다두곡씩함께담겨시와음악을함께감상하게하는유일한시집이다.여기에예술성을인정받고있는최혜랑캘리그라피작가의작품들과김준호시인이직접그린그림들이함께담겨시집자체를작품으로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