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말을 걸어오면

나무가 말을 걸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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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같은 사람들 속에 사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
나는 하늘을 시작으로
눈에 보이는 대로 사진을 찍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가 찍고 있는 것은 나무였다.
저자

박준형

1972년생광고디자인을전공했고광고제작회사를거쳐스토리작가로글을쓰기시작했다.
국내테마파크콘텐츠제작에참여했으며,인천테크노파크동화콘텐츠스토리자문위원으로활동했다.
아들을위해동화를쓰기시작했다.‘물나무’라는독특한소재의동화《꿈이자라는나무》는2012년책둥이유아동추천도서,2012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권장도서로선정되었으며,아이들의꿈을이해하고도와주는우정을담은동화《모래물고기》는2013년문화체육관광부우수교양도서(현세종도서)로선정되었다.《Why?와이세계사브라질》의스토리를썼으며,2022년경기문화재단경기예술지원작문학분야에중편소설〈나무가말을걸어오면〉과〈금붕어의풍선여행〉이선정되었다.

목차

나무가말을걸어오면

금붕어의풍선여행

출판사 서평

의사는항상“말하는나무에대해말해줄래?”라는말로상담을시작했다.
그럼나는“지금의내기분이요?아니면사실일지도모르는것에대해서요?”라고되물었다.
의사는다시“말하는나무의사진을볼때어떤생각이들지?”라고물었고나는“괜찮은질문인데요.”라고대답하며‘월드다큐멘터리매거진’에실린‘말하는나무’의사진을의사에게보여주며“이걸보시는선생님생각은어떠세요?”라고의견을물어보기도했다.
그러면의사는항상부드럽고친절한목소리로상담을마무리했다.“난매번너에대해어떻게처방할지많이고민한단다.그리고결정을내리지.”
의사는진지한표정으로내눈을똑바로응시하며물었다.
“기록을해야하니내질문에답해주겠니?너와더이상상담할필요가없는지아니면좀더상담을길게가져가야할지결정해야하거든.”

그순간내가느낀것은,어떠한것이거짓없는사실이라해도사람이마땅히갖추어야할자세가부족한일부의사람들은그사실에대한뚜렷한증거가존재해도그것을믿지않는다거나외면해버린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