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오솔길을 걷다 보면 수줍게 피어 있는 이름 모를 들꽃의 감미로운 향기를 맡기도 하고, 동네 골목길을 걷다 보면 우연히 초등학교 짝꿍을 만나 개구쟁이 시절을 그리워하며 수다를 떨기도 하며, 눈 내린 하얀 등산로를 ‘뽀드득’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해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운 경치를 마주하기도 합니다. 길을 걷는다는 것은 우리네 인생과 많은 면이 닮아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자신의 과거 궤적을 뒤돌아볼 수 있고 동시에 미래의 행복한 꿈을 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멈춤 없는 운명의 수레바퀴를 잠시나마 훑어볼 수 있는 것입니다. 본 도서는 길을 걸으며 진지하게 삶을 탐하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길을 걸으며 삶을 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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