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안 가본 미국 남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여행이야기)

남들이 안 가본 미국 남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여행이야기)

$18.00
Description
미국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샌 안토니오의 리버워크’
애플, IBM, 델, 테슬라 그리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으로 유명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오스틴’
제임스딘과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의 영화 ‘자이언트’ 촬영지인 ‘마파의 파이사노 호텔’
남들이 다 가본, 이미 많이 알려진 미국 동부와 서부 여행기에 살짝 질리셨다면
이들 가족과 함께 안 가본 미국 남부를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자

유난

외국어고등학교,외국어대학교를나왔지만,정작짧은동남아여행외에외국을경험해보지못한‘외알못’이다.당연히평생을한국에서살아갈생각이었기에,영어공부는취직과함께손에서놓은지오래.23살에입사해서26살에대리,30살에과장을달며회사에서안정적인커리어를쌓아가던어느날,갑작스러운남편의미국발령으로생각지도못하게미국텍사스로가게된다.억지로경단녀가되어30대후반에인생의큰전환점을맞게된것이다.영어로힘들어하던때취업을하게되고,영어,그리고미국을알기위해여행을시작한다.여행을통해작게는미국의언어와문화를이해하게되었고,크게는마음의여유를되찾고,가족과의행복을느끼게되었다.이글은텍사스에사는덕분에남들이안가본미국남부여행을가족과함께마음껏하는이야기이다.더불어미국에서새로운경력을쌓아나가며영알못도새롭게시작할수있다는자신감을찾아가는성장이야기이다.

목차

프롤로그

NO.1뉴멕시코주
하얀모래언덕에서썰매를!
화이트샌즈국립공원(WhiteSandsNationalPark)
거대한지하세계탐험
칼스배드동굴국립공원(CarlsbadCavernsNationalPark)
과달루페산맥국립공원(GuadalupeMountainsNationalPark)

NO.2애리조나주
신기하고재미있는황량한풍경
애리조나세도나로향하다
지구의에너지센터‘볼텍스’기운이가득!
애리조나세도나
절벽캐슬아파트를아시나요?
몬테주마웰(MontezumaWellNationalMonument)
몬테주마캐슬(MontezumaCastleNationalMonument)

NO.3텍사스주
박쥐똥맞고10년운좋기!
박쥐투어(CongressAvenueBridgeBatWatching)
도심한가운데자연수영장!
바톤스프링스풀(BartonSpringsPool)
텍산들의자부심
텍사스주청사(TexasStateCapitol)
텍사스로드트립을시작하다
사막한가운데서만난아찔한사건
모닥불과마쉬멜로우그리고별
빅밴드국립공원(BigBendNationalPark)첫째날
황량한돌산이아니었다!
빅밴드국립공원(BigBendNationalPark)둘째날
떠나자마자떠오르는그리움
빅밴드국립공원(BigBendNationalPark)마지막날
예술의도시
Marfa(마파)를아시나요?
미국의베네치아
샌안토니오리버워크(SanAntonioRiverWalk)
시원한물벼락맞기!
샌안토니오씨월드(SanAntonioSeaWorld)
어른들과아이들의놀이터
샌안토니오히스토릭마켓&와일드라이프랜치사파리
(SanAntonioHistoricMarket&WildlifeRanchSafari)
알고보는것과모르고보는것의차이
샌안토니오미션스(SanAntonioMissions)

출판사 서평

“내생각엔볼텍스(vortex)의에너지는여유로움이야.”
“여유로움?”
“응.엄마도볼텍스에너지를받아서좀여유를가져봐.엄마는계속만족하지않았잖아.미국에와서도계속뭔가를해야하고,해야하고.”
아직10살밖에안된아들도알고있었다.엄마는더나은,더좋은것을찾기위해항상애쓰는사람이라는것을.여행조차도미국에왔으니뭔가를해야한다는강박속에영어를늘리겠다는일념하나로시작한것이었다.하지만지난4년동안쉬는날마다다녔던여행을통해가족에게전혀의도하지않았던변화가생겼다.마음의여유와평화그리고성장이었다.

짧은동남아여행외에외국을경험해보지못한‘외알못’인저자는갑작스러운남편의발령으로미국남부텍사스로가게된다.경력단절의두려움으로5년동안의미국생활동안영어만이라도늘려야겠다는결심을한다.영어학원에다니고,같은영화100번보기를하며대본을달달외우기도했다.하지만38살의늦은나이때문인지영어는잘늘지않았다.가장큰문제는미국인의파란눈만보면머릿속이하얘지는것과,내가공부한영어를쓸곳이없다는것이었다.미국에왔다고해서미국인과이야기할기회가많은것이전혀아니었다.
영어로힘들어하던때우연한기회로메디컬스파에서일을하게되고,한고객이해준조언이이책을쓴계기를만들어주었다.
“영어를늘리고싶으면영어만공부하지말고미국지리,역사,문화를배우는게필요해.먼저네가살고있는텍사스주와그근처부터여행을다녀봐.”
그렇게텍사스와그주변에있는주부터시작한여행은미국남부를거쳐중미까지뻗어나갔다.호기심대장이40살이다되어넓은세상에나오니그세상을알아가는재미에빠졌다.새로운환경에대한,미국인에대한두려움은여행을통해점점사라지고,이제미국과미국인이우리한국,한국인들처럼편해지는경지에이르렀다.블로그와인스타그램을가득채울정도로수많은추억과행복도쌓였다.하지만돌이켜보면가장큰변화는마음의여유를찾고,매일의행복을느낄수있게되었다는점이다.이제넷플릭스드라마를3편연속으로보아도더이상‘시간을낭비했다’는죄책감이들지않는다.그건낭비가아니라재충전을하는거라자신에게말해주고스스로에게조금더너그러워졌다.그리고저자가변하니가족들도더편안해지고행복해졌다.소극적이었던아이는이제여행지에서만난홀로온외국인에게먼저얘기를걸기고하고,사진을찍어주는등적극적으로다가가는성격으로바뀌었다.수많은여행들이가족의몸과마음을성장시켜주었던것이다.
이렇게말하니마치자기계발서같지만,이글은여행기이다.여행하며경험하고느낀것을그때그때담아낸기록이다.미국동부와서부는우리에게알려진여행장소가많이있지만중부와남부는상대적으로잘알려지지않은것이사실이다.저자가족이미국남부에살고있는만큼이책과함께안가본미국을경험할수있을것이다.이들가족과함께낯선도시와나라를여행하는마음으로읽어보면좋을것같다.